제주도 2박 3일 여행 마지막날 어젯 밤 생전 처음 별똥별을 봤다. 민박집 동네 한바퀴를 돌고 돌아오는 길에서였다. 우~~~왕 신기방기 이런일이 다있네~ 급히 소원을 빌었다. 뭐 내 소원은 정해져있으니까.. 곧 이루어지겠지 ㅋㅋㅋ 사람이 참 욕심이 끝이없다고.. 그 후로 또 안떨어지나 계속 하늘을 보게됐다. 잠깐의 꿀같은 휴식이 끝나고 이 집과는 빠이빠이 할 시간이 왔다. 친절했던 호스트 부부에게 고마웠다. 다시 또 오고싶은 집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오늘 아침밥은 제주도 흑돼지구이와 간장게장이다. 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삼겹살이라니 너무 좋다. 여기는 제주도 고사리가 같이 나왔는데 고기와 같이 불판에 구워서 같이먹으면 맛있다. 먹었으니 다시 바닷가 산책~ 후식으로 커피한잔을 하려고 쪼끌락에 왔다. 여기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