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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일상 73

천원 떡꼬치_ 튀긴떡 맛있네

떡꼬치를 먹으러 가자고? . . 어릴 때 떡꼬치는 그냥 먹는 거였는데 이제는 먹으러 찾아가야 한다. 많은 떡볶이집 메뉴에 떡꼬치가 사라졌거나.. 내가 점점 떡꼬치 존에서 벗어난 생활을 하고 있거나.. 둘 다거나 그럼에도 나는 떡꼬치를 그렇게 그리워해 본 적이 없다. 막 엄청 대단히 좋아했던 것은 아니라서.. 그런데 친구의 적극 추천으로 북촌에 있는 한 떡볶이집에 떡꼬치를 먹으러 같이 갔다. 풍년쌀농산, 오자마자 포스팅한다고 열심히 사진 찍는 동안 친구가 떡꼬치를 들고 왔다. 그걸 또 못 먹게 하고 사진 찍는 민폐를 끼쳤지만 언제나 묵묵히 협조해주는 친구가 이제와 고맙다. 떡꼬치 천 원, 오~~~ 맛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맛있다. 몰랐네.. 여기 TV에도 많이 나왔다는 거.. 또 몰랐네... 튀긴 떡..

웹2.0 시대 벼락치기 중

학습의 양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래? 나도 부자 되고 싶은데.. 근데 어떤 학습?) 우연히 김미경TV를 보고 지금 웹 2.0 시대이고 앞으로 몇 년 안에 웹 3.0 시대로 간다는 걸 알았다. (웹 2.0이 뭐임) 간단히 말하면 [웹 2.0 =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그럼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웹 2.0을 다지는 것.. 나는 지금까지 몇점일까.. 블로그는 고득점을 한것 같다. 만들고, 운영하고, 작지만 수익까지 창출했으니까.. 하지만 전문적이거나 인플루언서까지 가려면 멀었다. 그래도 아예 활동하지 않는 대부분의 지인들과 비교해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인스타는 이전까지는 30점이었다.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30점이다. 남들 따라 개설하고 먹는 거 노는 거 가끔 사진 올리고.. 해시태그 한두 ..

[일일시황] 2022.01.12 네이버, 금호석유, SK이노베이션, 효성첨단소재, 덕산하이메탈, 스튜디오드래곤, 자율주행관련주

염승환의 일일시황 속에서 내가 관심있는 종목위주로 정리 시장은 오늘 반등에 성공했다. 파월 의장의 청문회.. 증시에 호재 - 양적긴축, 자산 매각... 시기를 특정짓지는 않았음. 충분한 논의를 하겠다. 당장은 안함 - 정상화까지 갈길이 멀다. 천천히 하겠다는 의미 중국의 생산자 물가지수 전월대비 마이너스 기록 예상보다 물가 낮았음 인플레 공포에서 벗어나는 흐름 중국 금리인하 기대. 14일, 17일, 20일 중 인하도 기대. 늦으면 2월에도 가능. 외국인 매수(LG화학, SK이노베이션..), 환율이 빠지기 시작. 건설업 HDC현대산업개발때문에 하락. 한화솔루션 급등. 올해 좋을 듯. 지금은 아니고 눌러줄때 사자 네이버, 카카오 오름(인터넷 플랫폼 규제 법률안 온플법 처리안됨. 차기 정부로 미뤄질듯) LG전..

[주식매도] 배당주 풍산홀딩스 매도

오늘은 풍산홀딩스 주식을 팔았다. 풍산홀딩스는 매년 배당을 많이 주는 주식이라 연말에 배당을 받을 목적으로 가지고 있었다가 배당금보다 떨어져서 본전 이상 오면 팔아야지 하고 예약 매도를 걸어놨었다. 예약매수, 매도는 나처럼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 주린이에게 좋은 기능이다. 마음이 널을 뛰는 개장시간 말고 주식시장이 문을 닫고, 마음이 차분할 때 목표액을 정해서 예약을 해두면 알아서 매매를 해주니 후회가 덜하다. 물론 체결되기 전에 예약한 걸 취소할 수도 있지만 기억을 못 해 그러지 못한다. 기억력이 좋지 못한 게 이럴 때는 좋다. 오늘만 보면 체결 단가도 나쁘지 않다. 요즘 방산주 주가를 보면 내일 또 오를 수 있겠지만.. 풍산홀딩스는 지켜보다가 기회가 있을 때 또 들어갈 예정이다.

[주식매도] 카카오페이, 현대오토에버 전량 매도

카카오페이 청약일 날 30분을 남겨두고 결국에는 삼성증권 계좌를 개설해서 옮겨 탔다. 나의 선택은 옳았다. 카카오페이 주식 3주를 받고 어제까지 생각을 했다. 장이 열리자마자 팔지.. 초반 분위기를 봐서 장 후반에 팔지.. 이쪽이든 저쪽이든 오늘 안에 파는 걸로 하고 개장 전에 삼성증권을 열어봤다. 이 앱, 초면이라 매우 생소했다. 어떻게 보는 거지... 하다가 호가창이 뜨고 나서 보니 마음이 급해졌다. 오르락 내리락 정신없길래 18만 원에 매도 예약을 했다. 그러고 잠시 정신없는 사이 9:00 땡 살짝 떨어지다 오르는 걸 보고 매도 취소를 하려 했으나 앱은 이미 정상 상태가 아니었다. 그렇지.. 나 같은 사람이 한둘이랴... 한 번에 몰리는 바람에 앱은 버벅댔고 나중에 열어봤더니 역시나 체결 그런데 시..

[IPO]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함

오늘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 카카오뱅크때 하려다가 안하고 나중에 후회... 지금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하는게 나았단 생각에 현대중공업 공모주 청약해서 1주 받고.. 80%수익중 그래봐야 5만원도 안되지만 그래도 계좌 볼때마다 기분을 좋게 한다. 오늘 청약 마감인 카카오페이 할까말까 고민하다 방금 청약을 했다. 마침 내가 가지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을 한다. 팝업을 클릭하거나 계좌/서비스로가서 공모주/실권주 청약 신청/취소 클릭 카카오페이 공모 경쟁률 약 48:1 중복청약은 안되고 최초로 청약한 것만 된다고.. 청약수수료 2,000원은 청약후 환불금입금시 가져가기때문에 청약증거금은 청약주수만큼만 넣어두면 된다. (※취소하고 다시해도 수수료는 안나간다는 것) 청약주수는 최소 20주, 900..

연어덕후의 연어롭다_홍대 연남동

회사 동생들과 방문한 홍대 연남동에 있는 연어롭다. 여기는 자리가 협소하고 인기가 많아서 회사에 출근하는 사람들은 오기가 힘들다.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대기를 타야 하는데 직장인의 저녁은 그렇게 여유롭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곧 하나 둘 휴직하게 되면서 회사 동생들과 주중 낮 아주 여유롭게 방문했다. 세명이라 세개의 메뉴를 주문했다. 생연어 사시미, 명란 로제 파스타, 매콤 토마토 커리 리조또 생연어 사시미는 작은 접시에 나와서 자칫 양이 적어 보일 수 있지만 먹어보면 양은 적지 않다. 한 피스 한 피스가 두툼해서 식감도 좋다. 다른 회는 두툼한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연어, 참치는 두툼한 게 좋다. 연어 덕후인 나는 한 접시 더 시켜도 괜찮을 뻔했지만.. 다른 메뉴도 있고, 셋이 먹기에 양은 적당..

[주식용어] 반대매매 뭔데? 내돈 가져가나

1년 만의 주식일기 지난 1년 동안 주식시장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주식 일기를 쓰지 않은 건.. 개인사가 많기도 했고.. 그로 인해 블로그 자체를 놓고 있었던 때문이다. 작년 겨울 마이너스였던 내 종목들 중 많은 것이 플러스가 됐고, 잔고도 작게나마 수익구간으로 진입했다. 그리고 올해 1월 동학 개미 운동의 절정이었던 시기 오랜만에 괜찮은 수익을 냈다. 특히 의미 있었던 건 무료체험방에서 듣고 묻지마 투자로 장기간 물려있던 종목을 거의 다 털어낼 수 있었던 거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다. 문제는 1월 이후... 이제부터 트레이딩을 하겠다며 닥치는 대로 줍줍하며 오늘까지 와서 보니 올 한 해 매매하면서 벌었던 수익을 모두 반납하게 생겼다. 뭔가.. 성을 열심히 쌓았는데 알고 보니 모래성인 느낌? 오늘 폭락..

독립문역 맛있는 집 독립밀방 so good~!

독립문역 3번출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왼쪽에 독립밀방이라고 있다. 친구가 찾은 맛집. 독립밀방 이름이 참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밀이 잔뜩. 컨셉에 충실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약간 미니 하늘공원 느낌도 나는듯... 널찍널찍 떨어져있는 테이블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만해서 편안했다. 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지만 오픈시간에 맞춰 갔기때문에 손님도 그리 많지않아 좋았다. 주문시 1인 1메뉴가 필수다. 우리는 부채살 스테이크, 봉골레 파스타, 훈제~수란을 시키고 음료로 와인을 시켰다. 이 친구들과 다니면서 좋아지게 된 스테이크와 와인. 이날 여기서 더 좋아지게 됐다. 부채살 스테이크가 어찌나 맛있던지... 다녀간 후로 계속 생각이 난다. 그리고 스테이크에는 역시 와인. 다음에는 혼자..

2020년 분기 배당금 입금일_삼성전자/웅진씽크빅/동양고속

정신없이 지내는 사이에 분기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분기 배당금을 노리고 몇주만 샀던 것들.. 삼성전자 보통주와 웅진씽크빅, 그리고 동양고속.. 삼성전자와 웅진씽크빅은 8월 19일에 입금되었고 동양고속은 21일 입금되었다. 살때는 그냥 시험삼아 몇주만 사자 했다가 이렇게 배당금을 받을때면 좀 더 살껄 그랬나싶다. 떨어졌다가 올랐을때 항상 하는 후회가 배당금 받을때도 밀려온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총알이 없다는게 함정.. 주식을 더 사모으고 싶은 것은 어디까지나 소망일뿐 현실은 텅텅비다못해 마이너스가 된 통장.. 그래도 이 주식들이 마중물이 되어 언젠가는 월급만큼 배당을 받는 날이 오...ㄹ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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