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일상/일상.생각

웹2.0 시대 벼락치기 중

여행장 2022. 1. 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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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TV 김미경TV

 

학습의 양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래? 나도 부자 되고 싶은데.. 근데 어떤 학습?)

우연히 김미경TV를 보고 지금 웹 2.0 시대이고 앞으로 몇 년 안에 웹 3.0 시대로 간다는 걸 알았다. 

(웹 2.0이 뭐임)

간단히 말하면 [웹 2.0 =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그럼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웹 2.0을 다지는 것..

 

 

나는 지금까지 몇점일까.. 

블로그는 고득점을 한것 같다. 만들고, 운영하고, 작지만 수익까지 창출했으니까.. 하지만 전문적이거나 인플루언서까지 가려면 멀었다. 그래도 아예 활동하지 않는 대부분의 지인들과 비교해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인스타는 이전까지는 30점이었다. 시작했다는 의미에서 30점이다. 남들 따라 개설하고 먹는 거 노는 거 가끔 사진 올리고.. 해시태그 한두 개 달아본 게 다였기 때문이다. 인스타로 검색, 정보수집도 잘 못하는 편이었다. 생태계를 몰랐던 것 같다. 최근 김미경 TV를 보고 자극을 받았고, 내 관심사를 더 깊게 파기 위해서 인스타를 학습하기 시작했다. 계정을 새로 만들고(이것도 첨에는 어떻게 하는지 몰랐음) 사진첩에 방치된 사진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마음으로 올리고 있다. 마음에 드는 계정, 해시태그 팔로우도 하고, 라이브 방송도 보고, 트위터도 연동해보고.. 등등.. 며칠 안됐지만 지인이 아닌 팔로워도 생기고 뭔가 인스타 환경을 이해했다는 점에서 35점 정도로 올라온 것 같다. 

 

유튜브는 인스타보다도 늦게 시작했지만 이것도 계정은 있어서 20점. 영상을 토막 내서 보는 것도 싫고, 정보를 글이 아닌 영상으로 보는 것도 익숙하지 않은 나였다. 그런데 주식방송에 관심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입문하게 됐고, 덕질을 하면서 일상이 되어버렸다.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만들어 올리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제는 30점. 아직은 영상을 다듬는 정도밖에 못하지만 앞으로 영상 편집기술도 배울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막연하게 배워야지 했던 거라 차일피일 미뤄왔지만 이제는 필요해졌기 때문에 곧 실행할 것이다. 

 

 

세 가지를 하다 보니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하나에 집중을 못하는 산만이 가 되었다. 블로그 하다가 유튜브 보고 유튜브 보다가 인스타로 검색하고.. 드라마 보다가도 어느새 폰을 들고.. 그럼에도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리라

 

웹 2.0 시대 나의 목표는 80점(꿈은 높게.. 그래도 100점은 무리.. 너무 높으면 사라지는 법)

세 가지 모두 지름길은 없다. 꾸준히 하는 것이 답!

새해가 됐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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