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_일하는 직장인이 갈 수 있는 곳은 중국, 일본 정도다. 이번에는 일어가 되는 친구를 믿고 오키나와 버스 자유여행을 택했다. 예약은 진작에 해 두었다. 항공은 가장 저렴한 걸로 가격비교로 골랐고 숙소는 친구가 아메리칸빌리지쪽에 적당한 곳을 잡았다.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다고 했다. 저가 항공은 대부분 공항에 있는 철도를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우리가 탄 진에어는 탑승동에서도 맨 끝에 있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듯 해서 우리는 가다가 스타벅스가 보여서 시원하게 커피를 사서 가기로했다. 커피사는데 꽤 긴 시간이 걸려서 커피를 들고 타려고 했더니.. 들고 탑승할 수 없다고..;;; 항공마다 다른건지 어떨때는 되고 어떨때는 안되는 음료반입.. 우리는 커피를 단번에 들이키고 나서 비행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