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유여행_일하는 직장인이 갈 수 있는 곳은 중국, 일본 정도다. 이번에는 일어가 되는 친구를 믿고 오키나와 버스 자유여행을 택했다. 예약은 진작에 해 두었다. 항공은 가장 저렴한 걸로 가격비교로 골랐고 숙소는 친구가 아메리칸빌리지쪽에 적당한 곳을 잡았다.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다고 했다.
저가 항공은 대부분 공항에 있는 철도를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하는데 우리가 탄 진에어는 탑승동에서도 맨 끝에 있었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듯 해서 우리는 가다가 스타벅스가 보여서 시원하게 커피를 사서 가기로했다.
커피사는데 꽤 긴 시간이 걸려서 커피를 들고 타려고 했더니.. 들고 탑승할 수 없다고..;;; 항공마다 다른건지 어떨때는 되고 어떨때는 안되는 음료반입.. 우리는 커피를 단번에 들이키고 나서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우리는 운전은 자신이 없어서 차 렌트는 하지않고 일어를 잘하는 친구를 따라 모노레일을 탔다. 체크인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먼저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고고~!
우리가 내린 곳은 슈리역이다. 근처 맛집에서 밥을 먹고 슈리성을 보고 가는 일석이조를 노렸다.
이곳은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아이스크림은 돌아올때 먹기로 한다.
우리가 찾은 곳은 아시비우나
우리보다 먼저 들어가는 오키나와 현지인들.
여기는 자기 신발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
야외 자리에 앉은 사람들은 다 옆으로 나란히 앉았다. 정원을 바라보며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키나와 와서 처음으로 마시는 오리온 생맥주 :) 잔이 탐난다.
그리고 나온 정식. 각자 취향에 맞게 또 다양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각각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조금의 회와 과일도 사이드로 나왔다. 셋다 넘나 맛있었다. 맥주가 죽죽 들어가는 맛이랄까?.. 낮만 아니었으면 더 먹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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