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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행기 178

문화의 날_덕수궁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입장

문화의 날_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다.그래서 덕수궁 무료입장~Free Admission지지난달 "문화의 날" 사무실 안에 하루종일 있는 게 지겨워 점심시간에 나왔다. 날씨 정말 너무 좋음. 지금은 전국이 활활 타오르는 날씨지만 이때만해도 정말 살만했다. 사무실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 이번달엔 정말 너무 살인적인 더위때문에 못나갔다. 이때 날씨가 너무 그리운 요즘이다. 이번달같이 날씨가 안좋은 문화의 날에는 영화관이나 전시를 보는게 좋을것 같다. 궁 산책은 날좋은 날 하는걸로... 덕수궁 안은 어떤 궁도 마찬가지겠지만 전지역 금연에 식사 및 음주가 금지되고 애완동물도 반입이 금지다. NO Pets 덕수궁안 그늘에서 쉬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그늘도 오늘같은 날씨라면 소용없겠지만.. 덕수궁안 정..

연트럴파크에서 즐기는 도심 피크닉 feat.제주맥주

제주맥주와 함께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즐기는 도심속 피크닉 지난 주말 실내에서 보내기엔 날씨가 너무 아까워서 연트럴파크에 왔다. 이제는 없어진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를 가보자 가보자 했는데 마지막주가 돼서야 오게 됐다. 오후 4시쯤 도착해보니 잔디밭에 아직은 그래도 뜨문뜨문 자리가 남아있어서 다행이었다. 제주맥주 피크닉세트_줄무늬 돗자리와 등받이 2개, 라탄바구니 하나, 보자기 하나, 렌턴 하나, 컵꽂이 하나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제주 바다색처럼 파란색이 포인트다. Cyan + Yellow 건물외벽의 색이 시선을 강탈했다. 제주맥주 로고는 한라산 분화구 컨셉으로 재미나게 표현했다. 헤드라인 지정 서체는 HG꼬딕씨, 영문폰트는 Aller 예쁜고딕 HG꼬딕씨를 선택한 것도 정말 탁월하다. 제주맥주 앞에는 사람들..

스타벅스 돗자리들고 여의도 한강공원 피크닉 Go Go

스타벅스 돗자리 Get! 열심히 이프리퀀시를 모아 모아 드디어 스타벅스 돗자리를 손에 쥐었다. 옐로우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나는 블루가 더 예뻐서 소신있게 블루로 선택했다. 스타벅스 미션음료 포함 총15잔을 먹어야 얻을 수 있는 돗자리다. 매번 순수하게 혼자 먹어서는 절대 채울수없는.. 그래서 이번에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장만했다. 친구들아 고마워~ ㅎㅎㅎ 스벅오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찾아오는 순간이다. 스벅 돗자리 파랭이 ~ 짜잔~ 근데 집에가서 열어봤더니.. 앗.. 불량이다. 다시 바꾸러 또 방문. 영수증 확인 안하고 바로 바꿔줬다. 불량이 꽤 있나봄. 돗자리 개시하러 굳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다. 날씨도 좋고 한강에서 돗자리 펴기 딱 좋은 날 한강에 왔다. 5시반쯤..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_'과거의 섬'

종로3가역과 종로 세무서 사이쯤.. 콘크리트 건물들 사이에 마치 '과거의 섬'처럼 자리한 익선동 한옥마을. 익선동은 얼마전에 종영한 드라마 흑기사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소재로 촬영했었는데 그 배경이 되는 촬영지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마당플라워카페는 드라마 도깨비에도 잠깐 나왔다고 한다. 영상에 담을 만큼 아름다운 익선동 한옥거리, 이곳을 오늘 드디어 걸어본다. 한옥거리 끝벽면에 손으로 그린듯한 한옥거리 약도가 있다. 색색깔 모두 다른 약도위 집 그림에서 벌써 익선동의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제강점기때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정세권이라는 사람이 익선동뿐만 아니라 북촌, 봉익동, 성북동, 혜화동, 창신동, 서대문, 왕십리, 행당동 등 당시 경성 전역에 한옥단지를 조성했다고 한다. 이때 지어진 한옥은 전통한옥..

춘천 맛집_토담 숯불닭갈비 & 어스17

춘천 닭갈비 맛집_토담 숯불닭갈비 춘천하면 닭갈비가 떠오를 정도로 춘천 닭갈비는 유명하다. 춘천이아닌 지역에서도 춘천닭갈비라는 이름의 철판볶음 닭갈비는 너무 많다. 하지만 춘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닭갈비가 따로 있다는 것. 바로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다. 맛집으로 잘 알려진 토담 숯불닭갈비 전문점으로 왔다. 이전에 춘천에 왔을때 갔던 원조숯불닭불고기집도 맛있었지만 다른 데도 가보고 싶어서 찾아왔다. (원조숯불닭불고기 후기 -> memorytorage.tistory.com/25 ) 들어가기 전부터 보이는 엄청 거대한 레스토랑 스케일 실내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다. 레스토랑 중간에는 모닥불을 주변으로 앉아서 쉴수있는 곳이 있다. 숯불이 연기가 많이 나기 때문에 날씨만 좋다면 야외 테이블도 좋을 것 같다...

춘천여행 가볼만한곳_스카이워크/소양강처녀상/산토리니카페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에서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추운 날씨때문에 처음 세웠던 계획을 모두 버리고 도착하자마자 역에서 가장 가까운 스카이워크로 갔다. 위치는 춘천역에서 나와 왼쪽 도로를 따라 쭉 직진하면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공사중인 팬스에도 소양강 스카이워크 가는길이라고 현수막을 크게 걸어놨다. 강쪽으로 오니까 더 춥고 바람이 세게 불었다. 바다위에 놓여진 저 다리가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입장료가 있다. 스카이워크앞에 있는 건물에서 티켓을 구매해야한다. 입장료는 2,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우대(65세이상), 6세이하 어린이, 춘천시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을 2천원주고 사면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주는데 춘천안..

춘천 당일치기 여행_여행코스 짜고 열차 예약하기

춘천 열차예약하기_ITX 청춘 2층 열차 친구들과 서울에서 벗어나 무료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다. 서울 근교 중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곳을 찾았다. 인천, 강화도, 양평, 강촌 등등 여러가지 후보를 제치고 선택한 춘천 여행. 여행지를 결정하자마자 열차예약부터 했다. 경춘선이 은근히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입석으로 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일단 2층 열차를 타보기로했다. 경춘선(ITX 청춘)을 선택하고 좌석 종류에 2층석을 선택해서 검색했다. 출발하기 2주전이라 좌석은 많이 있었다. 우리는 용산에서 출발하는 티켓을 선택했다. 예매버튼을 누르기 전에 좌석선택부터 해야 한다. 오른쪽이 아주 잠깐이지만 한강뷰라고 해서 오른편을 선택했다. 선택좌석 예약하기를 누르면..

블라디보스톡 열차시간표_공항에서 시내로, 시내에서 공항으로

블라디보스톡 열차시간표 알아보기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시내로 올때는 시간이 안맞아서 미니버스를 타고 왔지만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열차를 타보기로 했다. 혹시나 블로그에 나온 시간이 안맞을 수 있다는 생각에 위치도 알아둘겸 중앙역을 미리 가보았다. 숙소에서 생각보다 멀었던 중앙역 도착하니 신식 건물과 구식 건물이 같이 있었다. 일단 너무나 기차역같아 보이는 구식 건물로 들어갔다. 일단 들어갈때 짐 검사를 했다. 플랫폼 안에는 안내해주는 사람은 없고 군인 혹은 경찰로 보이는 사람들만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보니 표 파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있는 사람에게 물어 봤더니 영어를 전혀 못했다. 손짓 발짓으로 겨우 공항간다는 말이 통했는지 여기가 아니라고 했다. 머라고 열심히 설명해 줬지만 당최 알아들을 수는 없었..

블라디보스톡 맛집4_오그뇩 킹크랩먹고 수제맥주집에서 마지막 밤

블라디보스톡 독수리 전망대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사실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없다. 특별한 랜드마크도 없다. 그나마 볼만한 것이 독수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금각교의 야경 정도다. 해외여행을 다니던 초반에는 여행지를 선택할 때 보고 싶은 곳 위주로 선택했다면 지금은 먹고 싶은 것 위주로 선택한다. 그래서 블라디보스톡 여행은 볼거리가 없어도 만족스러운 것 같다. 우리는 또 다른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 독수리 전망대를 찾아갔다. 가는 길에 바람이 점점 세게 불더니 나중엔 비같은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독수리전망대가 나올 것 같았지만 눈이 점점 더 내려 그냥 이정도에서 만족하고 돌아 내려왔다. 카메라 렌즈가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를 말해주듯 뿌옇게 됐다. 춥기도 하고 잠시 쉬어갈 겸 내려오는 길에 ..

블라디보스톡 여행_가볼만한 곳 수하노바의 집

블라디보스톡 가볼만한 곳_수하노바의 집 19세기 목조 주택으로 수하노바의 가족이 살았던 집이다. 아르바트거리에서 수하노바 공원을 지나 더 올라가면 하얀색 목조건물 수하노바의 집이 보인다. 처음엔 수하노바 공원에 이 집이 있는 줄 알고 공원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왔었는데 알고보니 집은 공원에서 떨어져 있는 곳에 있었다. 집도 보존되어있고 기념 공원까지 만들어진 걸 보면 수하노바라는 사람이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딱봐도 오래된 건물 같은 이 하얀 집이 수하노바의 집이다. 이곳이 가볼만한 이유는 19세기 당시의 러시아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 생활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가니 비닐 덧신이 준비되어 있었다. 바닥 보호를 위해서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한다. 티켓은 200루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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