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한국 Korea

스타벅스 돗자리들고 여의도 한강공원 피크닉 Go Go

여행장 2018. 6. 1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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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돗자리 Get! 

열심히 이프리퀀시를 모아 모아 드디어 스타벅스 돗자리를 손에 쥐었다. 옐로우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나는 블루가 더 예뻐서 소신있게 블루로 선택했다. 스타벅스 미션음료 포함 총15잔을 먹어야 얻을 수 있는 돗자리다. 매번  순수하게 혼자 먹어서는 절대 채울수없는.. 그래서 이번에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장만했다. 친구들아 고마워~ ㅎㅎㅎ



스벅오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찾아오는 순간이다.






스벅 돗자리 파랭이 ~ 짜잔~ 근데 집에가서 열어봤더니..






앗.. 불량이다. 다시 바꾸러 또 방문. 영수증 확인 안하고 바로 바꿔줬다. 불량이 꽤 있나봄.






돗자리 개시하러 굳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다. 날씨도 좋고 한강에서 돗자리 펴기 딱 좋은 날 한강에 왔다.






5시반쯤 여의나루역에 도착하니 이미 텐트족, 돗자리족이 한강공원을 가득 채우고있었다.






지하철 역앞에서 나눠주는 전단지는 일단 다 받아주자. 조금만 벗어나면 초록색 전단지 수거함이 있다. 돗자리, 텐트 모두 대여가 가능하다. 역시 우리나라는 편리해. 






한강공원에 있는 인공 수로에 발을 담가보는 사람들.. 밤에 벌레들이 물까봐서 긴바지 입었는데 이럴줄 알았음 나도 반바지 입고 올걸.. 






몰랐는데 이제 배달존까지 생겼다. 역시 대한민국! 다시한번 감탄한다. 






여기가 수영장인지 공원인지.. 






이쪽을 보면 흡사 시카고를 방불케 한다. 너무 좋아진 한강공원 물빛광장






도심에서도 이렇게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니 놀랍다.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좀이 쑤시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아빠는 주말에도 열일하는 중이다.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린다. 나는 밤도깨비를 보겠다고 일요일에 왔다능;;; 일요일에 하는 곳는 청계천뿐이다. 






밤도깨비야시장 개장시간 확인 ↑↑클릭








물빛광장을 지나 밤도깨비 야시장 사무소 컨테이너 옆 그늘진 이곳으로 정했다.






타란~가로세로 145mm 145mm의 스벅 돗자리 되시겠다. 






긴다리 짧은다리 둘이 앉았는데 더이상 공간이 없다. 그림처럼 눕기는 곤란한 크기다. 기왕 무거울거면 2미터였음 좋았을 뻔 했다.






그래도 현란한 파란색이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벅 돗자리가 많이 보일줄 알았는데.. 이구역에서는 나하나






배달존3에서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가로등에 걸려있는 워너원 포스터 ㅋㅋㅋㅋㅋㅋ 아흐 반가워라.






이번에 나온 신곡 켜줘 홍보 배너인가보다. 내가 최애하는 댕댕이 강다니엘 한컷, 보면 볼수록 매력 터지는 구르미 하성운도 한컷. 지난주 복면가왕에 레서판다로 나왔는데 목소리가 워낙 독보적이라서 바로 알았다. 불시에 등장하는 워너원때문에 챙겨보게되는 복면가왕. 이번주가 제일 기대된다. 






워너원과 함께(?) 기다리고 있는 사이 치킨이 도착했다. 편의점에서 미리 산 맥주랑 배달시킨 또래오래 치킨이랑 해서 돗자리로 가져왔다. ㅋㅋ 신나는 치맥타임~ 같이간 친구 생일이기도 해서 치맥으로 생일축하도 하면서 오후를 즐겼다. 종종 날 좋은날 한번씩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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