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직장인

오늘은 2018년 주식 배당 기준일이다. 기대를 하고 열어봤는데 왠걸?! 전체 하락장이 열렸다. 왜이런걸까? 물어보고싶어도 아는사람이 없다. 산타랠리도 없었던 올해.. 정말 주식시장은 최악이다. 최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셧다운이란 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를 말함)이 장기화 되고 금리인상 갈등 등으로 투심이 크게 위축되어있는데 그것이 오늘 배당기준일 마저 파랑으로 물들였다. 배당기준일이란 그날까지 보유한 주식에 대해 배당을 준다는 건데 하루차이로 배당을 포기할 정도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게 너무 안타깝다. 내 잔고도 최악의 마이너스다.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다. (그래도 오늘은 오를꺼야.. 배당의 마지막 기회인데...)라며 실낱같은 희망으로 오늘 오후장에 서서히 올라올것을 기다려 볼수밖에... ..

오늘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 대한 상장유지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 소액 주주들의 마음고생은 끝! 11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과연 내일 삼성바이오 주가는 어디로 흘러갈것인가가 최대 관심사가되었다. 지난번에 나의 일기에 등장했던 바른전자는 유상증자 철회로 잠시 오르는듯 하다가 오늘 300원대로 떨어졌다. 유상증자 철회는 바른전자 회장이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기 때문이었다. 표면적으로 호재로 보였으나 결국 바른전자는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도 내일부터 꾸준히 지켜봐야할 것이다. 내일당장 오른다고 좋아하거나 내린다고 실망할게 아니라 내년까지 쭉 지켜보리라 오늘 국내증시는 하락, 또 하락이었다. 그와중에도 조금이지만 상승으로 마친 티케이케미칼. 나란여자가 지난..

이번에도 역시 내가 팔면 오르는 주식이 있다. 티케이케미칼이다. 나란여자가 오늘 티케이케미칼을 팔게 된 경위는 이렇다. 티케이케미칼을 보유하고 지난 10월 -30%가 넘게 떨어졌다. 아주 조금씩 물타기를 하면서 생각했다. ‘본전만 오면 팔아야지’ ... 11월엔 미국의 한국산 페트(PET) 수지에 부과하던 반덤핑 관세를 철회했다는 호재와 이낙연 대선테마주로 묶여서 2550원까지 올라갔다. 그때 또 생각했다. ‘이왕 기다린거 지난번에 손실본것까지 만회하고 조금만 더 오르면 한꺼번에 팔자’ 고.. 그러고 11월 중순부터는 다시 내려가 내가 산 가격을 밑돌았다. 그때 나는 또 생각했다. ‘아 지난주에 팔걸.... 다시 본전을 찾으면 그때는 꼭 팔고 잊자!’ ​​​​​​​​​​​​​​​​​​​​​​​​​​​​​..

​공매도란? Short Stock Selling 말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뜻이다. 주식이나 채권이 없는데 매도주문을 내는 것이다. 없는 주식을 팔고 결제일(3일) 안에 해당 주식을 구해 매입자에게 돌려주면 되기 때문에 약세장에서 시세차익을 볼수있는 방법이다. 이 방법역시 약세장일 것을 예상하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면 손해도 입을 수 있다. 오늘 공매도에 대한 뉴스가 나왔다. 골드만삭스가 무차입 공매도로 75억원대 과태료를 부과받았다는 소식이다. 75억원은 애초에 논의됐던 10억원대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일 뿐만아니라.. 여태까지의 과태료중 최고금액이다. 그동안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이 일면서 지난 6월 공매도 규정 위반에 대한 제재를 대폭 강화했고, 또 골드만삭스는 주식을 빌리지 ..

오늘은 간만에 증시가 붉게 물들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고 특시 시총상위의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상승했고, 코스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까지 시총상위 10종목이 모두 올랐다. ​ 물론 오른 폭은 차이가 있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0.47% 오른것에 비해 셀트리온은 8.82%로 차이는 매우 컸다. 5일만의 코스피 상승은 기관의 매수세 때문이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에 힘을 받았다. 우리 증시의 전망은? 오늘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내년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조정했다. 상향한 이유는 국내 투자 상황이 호전되어서가 아닌 지금의 가치가 너무 떨어져 있..

오늘 증시는 장 초반 오르는 듯 했으나 하락으로 마감했다. ㅠㅠ 조금 오른다 싶더니 요즘 왜이렇게 힘이 없는지.. 나란여자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작년 이맘때쯤엔 정말좋았는데.. 셀트리온이 끝모르고 올라가고 그래서 나의 잔고는 플러스였는데 올해초 이후로는 계속 마이너스 ㅠㅠ 오늘은 또 왜 떨어졌나.. 특히 코스닥에서 기관이 많이 팔아치웠다.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많이판 종목은 안타깝게도 셀트3총사중 코스닥 1위 셀트리온 헬스케어이다. 삼성 바이오 이슈때문에 바이오주 차익실현중이라고.. 게다가 양도소득세가 강화되면서 양도세 회피매물도 나오고 있다고한다. 이건 12월이되면 더 늘어날거라 걱정이다. 지금이라도 팔고 나와야하는지 내년까지 버텨야 하는지 한치앞을 짐작할 수가 없다. ​​​

오늘은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으로 마무리 됐다. 코스피 하락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의 매도세. 외국인이 파는 바람에 우리의 코스피는 2070까지 다시 떨어진것이다. 이번에는 또 뭣때문에 팔아치웠나? 봤더니 미국 달러 강세때문이라고.. 내년초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라는데.. 그러고 오늘 달러 환율을 보니 1,130원이네.. 걱정이다.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반등하려면 배당성향이 개선돼야 한다고 했다. 배당성향이 30%까지 오르면 코스피가 9% 상승할 수 있다고... 코스피 배당성향은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고.. 현재 16.7% 이다. 배당주는 늘 꿈꾸는 주식이다. 자기개발서에서 보면 돈이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대목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배당주식. 최근에 배당주중에서 눈여겨..

오늘 코스피는 2100을 코스닥은 700을 다시 내줬다. 지난주에 이어 어제 월요일까지 상승하던 증시는 왜 또 오늘 내려갔을까? 뉴스를 찾아봤다. 전날 ​​​​​​미국증시 급락으로 인한 여파라고 한다.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은 애플,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가 이끌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무려 3%나 떨어졌다. 나스닥에 ​​IT 기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란 여자의 주식은 어떤지 보니.. 하락은 했으나 타격이 크지는 않은 정도다. 이제는 떨어지는것에 감각이 무뎌진걸까? 어쨌든 그다지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오늘은 현대차가 9년만에 주가 10만원선이 깨졌다. 몇년전에 현대차 우선주식으로 수익을 조금 낸적이 있는데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다. 시총상위 종목이 떨어..

미.중 무역분쟁 해결 기대감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바이오주가 강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정지로 불확실성이 해소 되자 셀트리온을 비롯한 다른 바이오주로 투자. 이틀전 삼바로 인한 분위기 저하로 바이오주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결과는 오히려 좋은 영향을 주고있다. 그덕에 나의 마이너스 수익률은 오늘 한때 앞자리가 바뀌기도 했다. 마감때는 다시 바꼈지만 잠시나마 기뻤다. 29일 미중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

오늘은 주식시장이 끝난 후 비보가 들려왔다. 금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소식이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12일 30만원(-22%) 아래로 급락했다가 어제 오늘 10%가까지 만회했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셀트리온과 함께 하락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저런 주식도 떨어지니 끝이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잘못하면 상장폐지가 될수도 있다고 하니... 그러나 상장폐지까지는 가지않을 것 같다. 그리고 그래야한다. 한주에 30만원이 넘는 삼성바이오 주식을 산 개인 투자자들이 너무 많은 피해를 볼 수 있기때문이다. 내가 주주라고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일이니까.. 어제 오늘 훨훨 날라갈때 살까말까 엄청 고민을 했다. 그리고 오늘 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