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일상/주식 일기

[2018.11.26] 간만에 붉게 물든 증시..바른전자는 악재에 신저가

여행장 2018. 11. 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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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증시가 붉게 물들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고 특시 시총상위의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포스코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상승했고, 코스닥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까지 시총상위 10종목이 모두 올랐다.







물론 오른 폭은 차이가 있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0.47% 오른것에 비해 셀트리온은 8.82%로 차이는 매우 컸다. 5일만의 코스피 상승은 기관의 매수세 때문이었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에 힘을 받았다.



우리 증시의 전망은? 오늘 모건스탠리가 한국 주식에 대한 내년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유지로 상향조정했다. 상향한 이유는 국내 투자 상황이 호전되어서가 아닌 지금의 가치가 너무 떨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증권업계에서는 다음달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도 나왔다. 12월에는 계절적으로도 수급이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장속에서 오늘 실검에도 오른 바른전자는 악재에 장중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른전자 김태섭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는 공시때문이다. 지인이 바른전자 주주여서 더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래서 동전주는 피했어야 했는데... 그러나 뭐 30만원이 넘는 삼바주식도 상폐가 되냐마냐 하고 있으니.. 주식은 정말 알수가 없다.



내일 바른전자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셀트리온은 얼마까지 회복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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