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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행기/영국.프랑스.이탈리아 Europe 59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_밀라노

MUSEO NAZIONALE SCIENZA E TECNOLOGIA LOEONARDO DA VINCI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 영어인듯 영어아닌 이탈리아어. 느낌으로 알아보는 단어들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진다. 여기도 긴가민가 하다가 문위에 걸린 현수막을 한참 보고야 정확하진않지만 뭔가 여기구나 하는 느낌이 왔다. 이렇게 영어로 아는 단어들은 느낌으로 찾을 수 있지만 다른 모르는 단어들은 알아채기가 쉽지않다. 특히 식당에서 그렇다. 영어로 된 메뉴라고 줬지만 영어가 아닌 ㅜㅜ 파스타 피자 말고는 눈에 들어오는게 없었다. 다빈치 박물관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다고 들었다. 조만간 그곳도 가보고 싶다. 르네상스시대의 천재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자라고만 칭하기에 그는 예술에도 천재성을 ..

밀라노 마트 장보기_Esselunga

밀라노 마트_엑셀룽가 Esselunga 밀라노에서도 어김없이 찾은 대형마트. 혼자서 매 식사를 식당가서 사먹기도 그렇고 마트나 시장같은 곳이 그 도시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마트에서 물건 사기는 여행의 필수코스이다. 내가 머문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이곳에 쇼핑몰과 마트가 있어서 찾아왔다. 포르타가리발디역 근처에 있는데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이 쇼핑몰 근처에 정말 특이한 건물이 눈길을 끌었다. 건물에서 나무가 자라는 듯한 숲같은 건물이었다. 건축계에서는 아주 유명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배고픈것도 잊은채 건물을 감상하다가 해가 떨어질까 걱정되서 얼른 마트장을 보기로 했다. 엑셀룽가~ 마트입구를 조금 힘들게 찾아 들어왔다. 이름이 좀 짧았으면 하는 바램... 살게 많지않기때문에 큰 카트..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사랑한 도시_밀라노 Milano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레오나르도다빈치의 생애를 5시기로 구분한다고 한다. 제1 피렌체시대, 제1 밀라노시대, 제2 피렌체시대, 제2 밀라노시대, 그리고 로마/앙부아즈 시대. 이렇듯 다빈치는 생의 많은시간을 피렌체, 그리고 밀라노와 함께했다. 그래서 여기 밀라노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련된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그림 이 여기 산타마리아델레그라치에 성당 식당 벽에 그려져있다. 우와~ 예쁘다. 소박하고 아름다운 성당이었다. 여태껏 지나왔던 다른 대도시에서 본 웅장하고 화려한 성당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이 성당이 어쩐지 나는 더 매력있었다. 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성당 밖을 기웃기웃거렸다. 그런데 무슨 문제가 생긴듯 했다. 가이드로 추정되..

이탈리아 여행의 시작점_밀라노 Milano

Milano 밀라노 쉽지않은 도시 밀라노. 내가 유럽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가장 고민이 많았던 곳이다. 너무나 가보고싶었던 디자인위크가 내 여행계획한 그 언저리에 있었고.. 나의 생일도 있었으며.. 마음에 드는 숙소는 방이없었다. 이런 이유들때문에 일정과 동선을 이리저리 바꾸다가 머리가 터질뻔.. 다 가질순 없는 법.. 내가 원하는것 모두를 치워버리고 표준 일정과 동선으로 정하고 거기에 할수없었던 것들은 미련없이 지우기로 했다. 파리에서 밀라노로 오는 비행기를 탈때 나는 비지니스석의 도도함을 겪었다. 탑승하기전 일찌감치 맨앞에 줄을 서고 있었는데.. 그 앞으로 비즈니스석 탑승객을 위해 자리를 내어줘야했다. 계속해서 내앞으로 사람들이 서기 시작했지만 괜찮았다. 비즈니스석 승객이 먼저타는걸 모르는건 아니었으니..

파리시내에서 오를리공항 가는법_개선문 새벽 풍경

파리시내에서 오를리공항으로 가는 나의 법 파리시내에서 오를공항을 가는방법은 매우 다양하지만 나는 공항은 가능한한 미리 가있자는 주위기 때문에 제일 쉽고 빨리갈 수 있는 방법을 선호한다. 매번 출국하는 인천공항도 갈때마다 새로워서 헤매는데 처음가는 공항이야 오죽할까.. 그래서 내안의 불안한 마음을 없앨수있는 최대한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나의 법칙! 해서 이번에도 가장 헤매지 않을 개선문앞에서 오를리공항을 가는 에어프랑스 리무진 버스를 타는 방법을 선택했다.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갈아타서 가면 가격은 더 저렴하다. 리무진 버스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해서 또 많이 일찍 나왔다. 너무 일찍나왔나 좀더 잘껄그랬나 후회하던중 개선문에 불이 켜진것을 보았다. 파리에 있는동안..

프랑스 파리 쇼핑리스트_파리 쇼핑의 모든 것

프랑스 파리 쇼핑리스트 쇼핑의 천국은 홍콩? 아니아니요. 내생각엔 프랑스 파리라고 생각한다. 음식, 화장품, 잡화등.. 유명 브랜드만해도 수천가지.. 그래서 파리를 방문할때는 필수로 쇼핑 리스트를 만들어 가야한다. 안그러면 돌아와서 참 많이 후회를 하게 된다는.. 지금의 나와 같이.. ^^;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정말 철저한 준비를 해가려고 마음 먹었다. 그럼 지금까지 알아본 파리 쇼핑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정리해 본다. 1. FooD 먹는것. 음식 프랑스 음식문화의 메카라고 불리는 파리에서 맛있는것 찾아보기는 너무나 재미난 일이다. 프랑스하면 떠올릴수 있는 와인은 물론 마카롱같은 디저트류는 정말 다양.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보기힘든 세계 3대진미라고 불리는 캐비어(철갑상어 알), 푸아그라(거위간),..

오페라극장_방돔광장_루브르박물관 야경

오페라 극장 시드니에만 오페라하우스가 있는줄 알았는데.. 베트남하노이에서도 영국에도 파리에도 오페라하우스가 있다. 오페라 극장이라고 하는게 혼동이 없을것 같다. 세계 최초의 오페라 극장은 베네치아에 있는 산카시아노극장이고 서울에 오페라극장은 예술의 전당에 있다. 오페라에 관심이있다기보다는 방돔광장을 가기전에 화려하고 예쁜 건물이 있기에 머물다 가게됐다. 오페라 극장앞에서 어떤 사람이 피아노를 연주하고있었다. 여기 파리지앵들은 오페라 극장앞 계단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점심을 먹었다. 완벽한 관광객모드로 나는 사진찍는데 집중 ㅎㅎㅎ 몸은 바삐움직였지만 마음만큼은 저들과 함께했다. 호텔 드 루브르 담배가게 TABAC 같이 여행했던 동행이 파리 거리에서 꼭 담배를 피워보고싶다고해서 들렀다. 담배..

오르세미술관_튈르리 공원 점심

오르세미술관 입장료: 12유로운영시간: 화,수,금,토,일 9:30~18:00(17시:15분까지 입장)야간개장: 목요일 9:30~21:45(21:00까지 입장)휴관: 매주 월요일, 5월 1일, 12월 25일 할인요금: 9유로-18~25세, 유럽연합 거류민 및 체류 외국인 제외-16:30(목요일은 18:00)이후 시간 전체 할인 무료입장-18세 미만, 18~25세 유럽연합 거류민 및 체류외국인-카르트 블랑슈(Carte Blanche) 소지자, 오르세 미술관 동호회 및 아메리칸 프렌즈(American Friends) 회원-매월 첫째 일요일 전체 관람객 무료입장 온라인 예매창구digitick.com / fnac.com / ticketmaster.fr / parisinfo.com Musee d'Orsay오르세미술..

노트르담 대성당_퐁네프 다리

노트르담 대성당 Notre-Dame 센 강 가운데 마치 한강의 여의도처럼 시테섬이 있다. 그리고 시테 섬에는 노트르담 대성당이 자리잡고있다. 노트르담은 '우리의 귀부인'이라는 의미로 성모마리아를 가리키는데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때문인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있는 성당 이름중 하나이다. 고딕양식의 이 성당은 아르슈베슈 다리를 건너 센강 왼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잔 다르크의 명예회복 재판이 열렸고,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이 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개의 문이 있는데 사진의 왼쪽에 성모마리아의 문, 오른쪽이 성 안나의 문, 그리고 가운데 가장 유명한 최후의 심판의 문이다. 최후의 심판의 문은 닫혀있고 성당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성모마리아의 문을 이용해야한다. ..

알렉상드르 3세 다리_콩코드광장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센 강에 놓인 37개의 다리가운데 가장 화려한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는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꼽힌다. 다리 네 귀퉁이에 화강암으로 된 기둥이 서있고 그 기둥 꼭대기에는 날개달린 말 페가수스와 함께 과학, 예술, 산업, 상업을 표현한 금박의 조각상이 세워져있다. 알렉상드르 3세는 러시아의 황제인데 1892년 체결한 러시아 프랑스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다리의 이름을 알렉상드르 3세 다리라고 지었다고 한다. 조각상이 예술인지 날씨가 예술인지.. 금색의 조각상과 푸른 하늘 하얀 구름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도 파리의 에펠탑은 쉽게 볼 수 있다. 역시 사진의 중심에는 에펠탑이 있어야 파리다 :) 다리위의 가로등은 아르누보 양식으로 이 것도 굉장히 화려하고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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