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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행기/영국.프랑스.이탈리아 Europe 59

에펠탑의 낮과 밤_Eiffel Tower Day or Night

에펠탑의 낮_Eiffel Tower at Day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보러왔다. 파리 시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에펠탑이지만 아무 장애물없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두군데 있다. 그중 한곳은 Palais de Chaillot 사요 궁이다. 사요궁 중앙에 큰 광장이 있는데 여기서 보이는 에펠탑의 전경이 아주 유명하다. 과거 프랑스에 쳐들어왔던 히틀러도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다고.. 역시 날씨는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에펠탑 뒤로 만들어 낼수없는 구름과 파란하늘이 펼쳐졌다. 항상 느끼지만 어떻게 찍어도 이눔의 사진! 왜 이모양인지... 직접보는 것만 (한참) 못하다. 에펠탑 아래 차안에서.. 찰나의 순간 여기는 에펠탑이 딱 보이는 샹 드 마르스 공원 Champ de Mars 이다. 흔하디 흔한 에펠탑 사진..

개선문_샹젤리제거리에서 마카롱 원조 맛보기

베르사유 궁전투어를 마치고 파리 시내로 들어오는 길이다. 파리 중심부에는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은 외곽이라 높은 신식 건물들이 보인다. 다음 일정은 개선문이 있는 샹젤리제 거리를 가는 것이다. 서쪽에서 오는 길이기 때문에 개선문이 가장 가깝기 때문이다. 그런데 센 강 너머로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먼저 보았다. 파리에서 에펠탑을 보기는 참 쉽다. 주변 건물들이 낮고 에펠탑은 크고 높아서 사방에서 에펠탑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가까이 가보니 센 강에 많이 보던 것이 있다.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다.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기증한 후 몇 년 후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졌다고 한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만든 프레데리크 오귀스트 바..

베르사유 궁전에서 정원으로

베르사유 궁전 투어를 마치고 정원으로 나갔다. 유럽 정원의 표본이라고 하는 베르사유 정원은 앙드레 르 노트르가 디자인 했다. 넓이가 어마어마해서 정말 다 둘러보려고 하면 하루종일도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정원에는 잘 가꾸어진 나무와 숲 뿐만아니라 유명한 분수도 정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게다가 운하도 있는데 분수의 물을 여기 운하에서 끌어오는 구조이다. 화려한 궁전과 정원을 지나면 그랑 트리아농과 프티 트리아농 외곽으로 한적하고 소박한 시골 느낌의 농가도 볼수있다. 이곳은 자연적인 생활을 좋아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에 의해 만들어져서 '왕비의 촌락'이라고 한다. 왕비의 촌락까지 보기에는 투어 일정이 안돼서 정원만 둘러보기로하고 왔다. 넘나 아쉽지만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참 다행. 일찍 와서그런지 정원에도..

파리시내에서 베르사유 궁전으로_Versailles

베르사유 궁전 가는법 지하철표 4존까지 갈수있는 1일권 모빌리스(12유로)를 끊어서 RER C 라인을 타고 Versailles Rive Gauche 역에 하차하여 걸어가면 된다. 다른방법은 9호선을 타고 종점에서 하차후 171번버스를 갈아타고 베르사유궁전에 내리면 된다. 걸어갈때는 구글맵을 켜고 가도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궁전을 향해 가기때문에 대충 휩쓸려 가도 되는듯 :) 그 밖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한다면 베르사유 궁전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글이 아니라는게 함정..)http://www.versailles-tourisme.com/en/practical-information/how-to-get-there-parking.html 베르사유궁전 입장료 베르사유 궁전 입장료는 15유로이고 정..

파리 지도_몽마르뜨언덕_사랑해 벽

파리 관광 지도를 펼쳐보자 파리를 한번 와본 사람들에게 파리 시내의 관광 지도를 그려보라고 한다면 못그리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몇 번만 보고 한두번만 다녀보면 대충 그릴수가 있게 쉽다. 그만큼 멀지 않은 곳에 명소가 모여있다는 뜻.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시간이 넉넉하면 두세군데는 걸어서도 다닐수 있을 정도다. 파리 여행을 시작하기 전이라면 파리 관광 지도를 펼쳐놓고 대충 이동 동선을 그려보는 것도 좋다. (큰이미지 다운받을수 있는 곳 → http://blog.naver.com/dadeum1027/220903547179) 한글로 된 파리의 지도도 많지만 나는 원어로 써 있는 것이 편하다. 처음에는 보기힘들어도 막상 현지에 도착하면 한글은 없기 때문에 미리 익숙해 지는 편이 낫다. 위 지도는..

파리 센 강변_루브르 근처 마트 장보기

프랑스 센강 France Seine 센강은 부르고뉴 상파뉴 파리 노르망디를 거쳐 바다로 흘러간다. 파리를 거치는 센 강변에는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콩코드 광장까지 유명한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센 강을 다니는 유람선 바토무슈를 타면 명소를 한번에 훑어볼 수 있다. 바토무슈는 밤에 더 인기가 있는데 센강에서 바라보는 파리시내 야경이 정말 끝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지않았다.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의 야경을 즐기는 걸로.. 오르세 미술관에서 튈르리 정원 Tuileries Garden 사이에 놓인 다리이다. 이 다리 위에 난간에는 우리나라 남산처럼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어놨다. 열쇠는 모두 센 강속으로.. 오르세 미술관 앞 강변길에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었다는걸 그땐 몰랐다능..

루브르박물관_모나리자와 비너스

루브르박물관_Louvre Museum 본격적으로 들어가볼까? 내가 가장먼저 찾아간 곳은 역시 모나리자. 오디오 가이드를 끼고 가이드가 알려주는 곳으로 차근차근 걸어갔다. 모나리자로 가는길은 사람들로 붐빈다. 왠지모르게 긴장되면서 설레는 순간이다. 어릴때 화가가 꿈인 나였는데.. 박물관 중의 박물관 루브르에 와서 명화 중의 명화 모나리자를 보게 되다니... 모나리자에 가기전 하나의 유명한 조각품을 마주했다. 돌로 만든 전함의 뱃머리에 서있는 조각상은 날개를 단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 사모트라케의 니케이다. 얼굴과 팔이 없지만 옷으로 휘감긴 다리와 뒤로 은 날개가 꼭 날아 오르는 듯한 모습이었다. 사모트라케의 니케 Victorie de Samothrace Sortie는 Exit의 프랑스어로 있는 곳에서 ..

파리여행 시작_까르네 사서 루브르박물관 가기

Paris파리는 그렇게 와보고 싶은 도시는 아니었다. 그러나 파리의 에펠탑을 보지않고 유럽을 가봤다고 어찌 말할까.. 유럽하면 제일먼저 그려지는 그림이 바로 에펠탑인데 말이다. 동선상으로도 파리는 꼭 거쳐 가야 할 위치에 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여행에 정말 가고싶었던 나라 스위스를 과감하게 빼고 프랑스 파리를 포함했다. 영국-프랑스-이탈리아 일정에서 7일째 되는 날 나는 파리에 도착했다.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 북역에 도착. 소매치기, 집시들로 악명높은 바로 그 북역 Gare du Nord에 도착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알아본대로 차근차근 가면 될 거야... 심호흡 한번 하고 일단 일주일 동안 쓸 파리 시내 교통권을 사러 역 밑으로 내려왔다. 파리 교통 티켓은 단기 여행자라면 보통 ..

런던 킹스크로스역에서 유로스타타고~

런던을 떠날 시간 새벽에 킹스크로스에 도착했다. 런던에 온것도 처음 유로스타를 타는것도 처음 모든게 처음이기때문에 출발시간 훨~씬 전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여유가 있었던건지 킹스크로스까지 오는 버스를 타는데 얼마나 헤맸는지 모르겠다. 킹스크로스에는 파리로가는 유로스타를 탈수있는 역이다. 역시나 많이 일찍와서 들어갈 수 없었다. 너무 넓고 사람이 너무없다. 으스스한 느낌.. 그러다가 툭튀어나온 사람에 놀래고 ㅜㅜ 아핫! 이쪽은 가게도 있고 조금 밝은 느낌.. 몇몇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가서 커피와 빵을사고 2층에도 올라가봤다. 역안에 큰 시계.. 예뻤다. 전체적인 유럽 느낌 마치 기차가 들어온듯한 동상의 포즈 John Betjeman 존 베처먼 - 영국 시인 이렇게 저렇게 시간을 보내고 드디어 플랫폼..

런던 쇼핑리스트_런던에서 사야할것

런던 쇼핑리스트_런던에서 사야할 것 브렉시트가 터진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낮을 환율을 유지중인 요즘 런던을 여행하기도 쇼핑을 하기도 좋은 시기인것 같다. 직구를 하는 사람들도 지금 여행을 준비하는사람들도 영국에 여행을 가있는 사람들도 알면 좋을 '런던에서 사야할 것' 런던 쇼핑 리스트에 어떤게 올라와 있는지 알아보자. 첫번째는 런던을 상징하는 기념품이다. 런던 국기, 이층버스, 전화부스, 근위병, 지하철 등등.. 런던은 런던만을 상징하는 소재와 아이디어가 넘쳐나고 그것들의 상품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다. 그중에 요즘 가장 핫한 기념품이 바로 플레이모빌_4577 영국근위병. 플레이모빌은 독일의 유명한 완구브랜드로 이번에 XXL사이즈의 플레이모빌산타를 출시해서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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