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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행기/영국.프랑스.이탈리아 Europe 59

피렌체 피자 젤라또 맛집_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우피치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을 예약도 없이 가려고 한것이 잘못이었을까... 문 열기전에 와서 줄을 서있던 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우피치 미술관 앞에 줄은 세갈래로 나뉘어져있어서 처음부터 당황스러웠다. 영어도 안통하고 어찌어찌해서 예약 안한 개인이 서는 줄에 서게됐는데.. 그러고 한참뒤 문이 열리고 순서대로 들어가고있었다. 예약한 줄은 빠르게 줄고 예약안한줄은 아주 느리게 줄었다. 그러기를 여러번후 우리는 맨 앞까지 오게됐다. 약 1시간 반만이었던것 같다. 그런데 그러고도 2시간이 흘러도 들여보내주지않는것.. 예약된사람들이 먼저 간다해도 그 사이사이 예약안한사람들이 들어갔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우리부터는 2시간이 넘도록 안들여보내주는 것이다. 우리뒷 사람들도 화가나서 항의를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답은..

피렌체 두오모_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맥주파티

피렌체 두오모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오늘 베네치아에서 만났던 사람들과 낮에는 관광스팟 몇군데를 돌고 해가 질때쯤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가 맥주파티를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먼저 만나자마자 1젤라또를 섭취하고..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두오모)으로 갔다. 여기 있는 종탑에 올라가면 피렌체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세례당, 성당 돔(쿠폴라), 종탑을 다 갈수있는 통합권이 있기에 오늘 낮에 다 가보기로 한다. 젤라또는 맛집을 찾다가 시간이 다 갈것같아서 그냥 예쁜사람이 만들어주는 곳으로 돌진 ㅎㅎ 젤라또는 아무데나 다 맛있다고 보면된다. 젤라또를 다 먹을때쯤 피렌체 두오모에 도착했다. 두오모의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으로 '꽃의 성모 교회'를 뜻한다고 한다...

피렌체 더몰_중앙시장 곱창버거_마트까지 Go Go

The MALL피렌체 아울렛 더몰 가는법 피렌체에서 더몰을 가려면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 근처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잡아타면된다. 버스터미널은 구글맵에서 피렌체 버스터미널 치면 바로 나와 찾기쉽다. 더 몰까지 이동시간은 50분정도. 시간표(6월~8월)를 보면 첫차는 아침 8시 50분, 다음차 9시 10분, 9시 30분 그 후부터 30분 마다있고 16시부터는 1시간마다 있어서 18시에 막차다. 더몰에서 피렌체로 돌아오는 버스 시간표는 아침 9시 45분 첫차, 그다음 10시 50분, 12시 30분 그 후 30분마다 있고 막차는 20시 20분이다. (9월~5월은 피렌체로 돌아오는 막차가 19시 20분이다) 나는 더몰을 가기위해 버스터미널 10번 플랫폼에왔다. 무려 첫차를 타려고 6시반에 일어났던것..

피렌체에서 피사_ 피렌체 맛집

Goodbye~ Venezia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가는날 아침 유난히도 떠나기 아쉬운 베네치아.. 눈깜짝할 사이에 떠나야할 날이 왔다. 보통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갈 때 오전에 출발하는데 베네치아는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을것 같아서 점심때로 예약해 두었다. 그래도 너무나 부족한 일정이지만 이탈리아는 너무 가봐야 할 도시가 많아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나마 남은 반나절은 미쳐보지못한 최후의 만찬 그림을 보고 까마돌리 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몇개 사러 가기로 했다. 최후의 만찬은 여러 버젼이있는데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 있는 최후의 만찬은 이탈리아 출신의 틴토레토의 그림이다. 이 성당에는 몇개의 작품이 더 있었고 기념엽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몇장 사왔다. 최후의 만찬을 보고 바로 찾아간곳은 까마돌..

리알토다리_산마르코 종탑_곤돌라 야경

Ponte di Rialto 리알토 다리 베네치아의 첫번째 돌로 만든 다리. 리알토 다리에 왔다. 베네치아 대표이미지로 항상 나오는 이 다리는 내가 갔을 당시 100년만에 공사를 하고있었다. 랜드마크 보는 재미로 다니는데 왜 하필 이다리가 공사중인건가.. 여기까지 와서 랜드마크도 못보고 가니 운도 지지리도 없다고 해야할까.. 아님 100년동안 보지못한 진귀한 공사장면을 보는 것이 행운이라고 해야할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 공사중인 리알토다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있는 가족.. 다리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다. 상점이 빽빽하게 들어서있어서 다리를 올라가는 느낌이 안난다. 이것이 리알토다리 공사중 모습.. 가운데 디젤 광고판이 웬 말이냐 ㅜㅜ 이거는 뒷모습. 뒤에는 광고판은 없지만 들어갈수는 없다. 긍정적으..

베네치아 부라노 섬여행_Burano

알록달록 컬러풀한 섬 부라노 Colorful Island near Venice 부라노 섬이 전세계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이유는 컬러풀한 집들 때문인데 이렇게 알록달록하게 집을 색칠한 이유는 흐린 날씨속에서도 집이 잘 보일수 있게 하기위해서였다고 한다. 그게 나중에 이렇게 관광수입으로 이어질줄이야.. 우리나라에는 아이유섬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아이유의 '하루끝'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 배경지가 이곳이기 때문. 미디어의 힘은 정말 강력하다. Burano Island (수상)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들어서자마자 칼라칼라한 이곳, 정신줄 놓고 사진을 찍게 만드는.. 버스정류장 주변으로 상점이 죽 늘어서있을것 같지만 이곳 달랑 하나만이 있을 뿐이었다.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본 그대로... 아니 그보다 더 예쁜 풍경..

베네치아에서 무라노섬_Murano

베네치아의 작은 섬 무라노 MURANO 무라노 섬은 베네치아 본섬 근처에 있는 작은 섬으로 베네치아 특유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유리공예를 볼 수있다. 무라노섬 가는법은 한인민박집 호스트가 자세하게 알려준다. 한인 민박에 묵지않는 여행객도 걱정없다. 구글맵에 길찾기를 이용하면 바포레토 번호와 걸리는 시간까지 잘 알려준다. 역시 구글맵은 여행 필수품 민박집에서 오늘 하루 무라노섬과 부라노섬을 다녀오는 코스를 설명 듣고 아침일찍 수상버스를 타러 나왔다. 일단 커피한잔씩을 하고 출발하자며 카페에 앉았더니 앉으면 가격이 비싸지는 커피.. 이탈리아란 그런 곳. 테이블에 앉으면 서비스 비용을 받는단다. 일단 이날 날씨는 매우 매우 맑음. 어제의 비오는 날은 잊어라~! 섬 일주하기 딱좋은 날씨다. 무라노섬을 가기전에 산..

베네치아 마트 쇼핑하고 아카데미아 다리에서 야경감상

베네치아의 골목길 베네치아는 길을 잃어버리는게 여행의 맛이라고.. 비정상회담에 나왔던 이탈리아 남자 알베르토가 비슷한 말을 한거같다. 와보니 그말이 이해가 됐다. 그만큼 여기는 우연히 들어선 골목길 조차 놓치기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곳이다. 골목 어딘가에서 만난 이 상점에는 베네치아의 풍경을 그린 그림 액자를 팔고있다. 가운데 걸린 액자속 석양이 드리워진 베네치아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1월 말 또는 2월 초에 베네치아 카니발이 열린다. 여기서 사람들이 화려한 가면과 옷을 입고 축제를 즐기는데 이때문에 가면은 베네치아의 상징처럼 되었다고 한다. 가면을 모티브로한 기념품을 곳곳에서 볼 수있다. 베네치아를 기념하고 싶지만 가면은 꿈에 나올까 무서워서 기념품은 다른걸로... 밀라노에서 만난 아이들과 리알..

베네치아, 셀렘 그 자체_Venezia

Venice 베니스? Venezia 베네치아? 같은 곳인지 다른 곳인지도 몰랐던 학창시절.. 물이 길인 이 도시를 보고 상상속 도시인가 싶었다. 조금 더 커서 실제있는 이탈리아의 도시라는 것을 안 후로는 그 곳에 있는 상상을 했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수영을 해서 다녀야할까? 나는 수영을 못하는데.. 가다 물건을 흘리면 절대 찾지는 못하겠다. 집에서 멀미하는건 아닐까? 비가와서 집이 잠기면 죽는건가... 이렇게 나에겐 한때 미지의 세계였던 베네치아를 오게됐다. (이탈리아 열차예약 방법은 http://memorytorage.tistory.com/45 ) 미리 예약하고 프린트도 했지만 타기전에 직원을 붙잡고 확인 또 확인. 이게 티켓이 맞는지 티켓 펀칭 이런건 안해도 되는거 맞는지.. 시간도 많아서 기다리는 ..

생일이니까 맛집가자!_밀라노 두오모에서..

밀라노 두오모 맛집 이번 여행을 하면서 어디 어디 맛집을 찾은 게 처음인 것 같다. 민박집에 묵어서 딱히 밖에서 먹을 일이 별로 없었고, 마트에서 장 봐서 먹는 일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이날은 내 생일이기도 하고 같이 먹을 친구들도 있어서 블로그 맛집 검색에 나섰다. 피자의 나라 이탈리아. 많은 블로거가 올린 맛집중 하나가 이 피자집 스폰티니였다. SPONTINI 스폰티니 도우를 만드는 현장. 여기서도 이 두 남자 사진찍을때 포즈를 취해줬는데 놓치고 말았다. 안의 모습은 이렇다.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없고 다 서서 먹는 곳. 테이블이 빈곳없이 꽉 찾고 주문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많았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여러나라에 이미 맛집으로 소개된 모양이다.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4~5천원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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