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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행기/한국 Korea 53

문화의 날_덕수궁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입장

문화의 날_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다.그래서 덕수궁 무료입장~Free Admission지지난달 "문화의 날" 사무실 안에 하루종일 있는 게 지겨워 점심시간에 나왔다. 날씨 정말 너무 좋음. 지금은 전국이 활활 타오르는 날씨지만 이때만해도 정말 살만했다. 사무실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 이번달엔 정말 너무 살인적인 더위때문에 못나갔다. 이때 날씨가 너무 그리운 요즘이다. 이번달같이 날씨가 안좋은 문화의 날에는 영화관이나 전시를 보는게 좋을것 같다. 궁 산책은 날좋은 날 하는걸로... 덕수궁 안은 어떤 궁도 마찬가지겠지만 전지역 금연에 식사 및 음주가 금지되고 애완동물도 반입이 금지다. NO Pets 덕수궁안 그늘에서 쉬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그늘도 오늘같은 날씨라면 소용없겠지만.. 덕수궁안 정..

연트럴파크에서 즐기는 도심 피크닉 feat.제주맥주

제주맥주와 함께 연남동 연트럴파크에서 즐기는 도심속 피크닉 지난 주말 실내에서 보내기엔 날씨가 너무 아까워서 연트럴파크에 왔다. 이제는 없어진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를 가보자 가보자 했는데 마지막주가 돼서야 오게 됐다. 오후 4시쯤 도착해보니 잔디밭에 아직은 그래도 뜨문뜨문 자리가 남아있어서 다행이었다. 제주맥주 피크닉세트_줄무늬 돗자리와 등받이 2개, 라탄바구니 하나, 보자기 하나, 렌턴 하나, 컵꽂이 하나 제주맥주 팝업스토어는 제주 바다색처럼 파란색이 포인트다. Cyan + Yellow 건물외벽의 색이 시선을 강탈했다. 제주맥주 로고는 한라산 분화구 컨셉으로 재미나게 표현했다. 헤드라인 지정 서체는 HG꼬딕씨, 영문폰트는 Aller 예쁜고딕 HG꼬딕씨를 선택한 것도 정말 탁월하다. 제주맥주 앞에는 사람들..

스타벅스 돗자리들고 여의도 한강공원 피크닉 Go Go

스타벅스 돗자리 Get! 열심히 이프리퀀시를 모아 모아 드디어 스타벅스 돗자리를 손에 쥐었다. 옐로우가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나는 블루가 더 예뻐서 소신있게 블루로 선택했다. 스타벅스 미션음료 포함 총15잔을 먹어야 얻을 수 있는 돗자리다. 매번 순수하게 혼자 먹어서는 절대 채울수없는.. 그래서 이번에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장만했다. 친구들아 고마워~ ㅎㅎㅎ 스벅오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번씩 찾아오는 순간이다. 스벅 돗자리 파랭이 ~ 짜잔~ 근데 집에가서 열어봤더니.. 앗.. 불량이다. 다시 바꾸러 또 방문. 영수증 확인 안하고 바로 바꿔줬다. 불량이 꽤 있나봄. 돗자리 개시하러 굳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았다. 날씨도 좋고 한강에서 돗자리 펴기 딱 좋은 날 한강에 왔다. 5시반쯤..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_'과거의 섬'

종로3가역과 종로 세무서 사이쯤.. 콘크리트 건물들 사이에 마치 '과거의 섬'처럼 자리한 익선동 한옥마을. 익선동은 얼마전에 종영한 드라마 흑기사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소재로 촬영했었는데 그 배경이 되는 촬영지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마당플라워카페는 드라마 도깨비에도 잠깐 나왔다고 한다. 영상에 담을 만큼 아름다운 익선동 한옥거리, 이곳을 오늘 드디어 걸어본다. 한옥거리 끝벽면에 손으로 그린듯한 한옥거리 약도가 있다. 색색깔 모두 다른 약도위 집 그림에서 벌써 익선동의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제강점기때 부동산 개발업자였던 정세권이라는 사람이 익선동뿐만 아니라 북촌, 봉익동, 성북동, 혜화동, 창신동, 서대문, 왕십리, 행당동 등 당시 경성 전역에 한옥단지를 조성했다고 한다. 이때 지어진 한옥은 전통한옥..

춘천 맛집_토담 숯불닭갈비 & 어스17

춘천 닭갈비 맛집_토담 숯불닭갈비 춘천하면 닭갈비가 떠오를 정도로 춘천 닭갈비는 유명하다. 춘천이아닌 지역에서도 춘천닭갈비라는 이름의 철판볶음 닭갈비는 너무 많다. 하지만 춘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닭갈비가 따로 있다는 것. 바로 숯불에 구워 먹는 닭갈비다. 맛집으로 잘 알려진 토담 숯불닭갈비 전문점으로 왔다. 이전에 춘천에 왔을때 갔던 원조숯불닭불고기집도 맛있었지만 다른 데도 가보고 싶어서 찾아왔다. (원조숯불닭불고기 후기 -> memorytorage.tistory.com/25 ) 들어가기 전부터 보이는 엄청 거대한 레스토랑 스케일 실내도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다. 레스토랑 중간에는 모닥불을 주변으로 앉아서 쉴수있는 곳이 있다. 숯불이 연기가 많이 나기 때문에 날씨만 좋다면 야외 테이블도 좋을 것 같다...

춘천여행 가볼만한곳_스카이워크/소양강처녀상/산토리니카페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에서 가장 많이 찾는 명소로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다. 우리는 생각보다 추운 날씨때문에 처음 세웠던 계획을 모두 버리고 도착하자마자 역에서 가장 가까운 스카이워크로 갔다. 위치는 춘천역에서 나와 왼쪽 도로를 따라 쭉 직진하면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공사중인 팬스에도 소양강 스카이워크 가는길이라고 현수막을 크게 걸어놨다. 강쪽으로 오니까 더 춥고 바람이 세게 불었다. 바다위에 놓여진 저 다리가 소양강 스카이워크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입장료가 있다. 스카이워크앞에 있는 건물에서 티켓을 구매해야한다. 입장료는 2,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로우대(65세이상), 6세이하 어린이, 춘천시민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티켓을 2천원주고 사면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주는데 춘천안..

춘천 당일치기 여행_여행코스 짜고 열차 예약하기

춘천 열차예약하기_ITX 청춘 2층 열차 친구들과 서울에서 벗어나 무료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했다. 서울 근교 중에서 당일치기로 가볼만한곳을 찾았다. 인천, 강화도, 양평, 강촌 등등 여러가지 후보를 제치고 선택한 춘천 여행. 여행지를 결정하자마자 열차예약부터 했다. 경춘선이 은근히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입석으로 가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일단 2층 열차를 타보기로했다. 경춘선(ITX 청춘)을 선택하고 좌석 종류에 2층석을 선택해서 검색했다. 출발하기 2주전이라 좌석은 많이 있었다. 우리는 용산에서 출발하는 티켓을 선택했다. 예매버튼을 누르기 전에 좌석선택부터 해야 한다. 오른쪽이 아주 잠깐이지만 한강뷰라고 해서 오른편을 선택했다. 선택좌석 예약하기를 누르면..

너무나 만족스러운 송년회 모임 장소

매년 친구들과 송년회다 뭐다해서 각종 연말 모임을 가지는데 장소를 정하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만나는 건 어디든 괜찮은데 헤어지고 집에 돌아갈때가 문제거든요. 강남이나 홍대같은 번화한 곳에서 만나면 평소에도 그렇지만 연말이 다가올수록 집으로 가는 택시 잡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서요. 연말에 놀다 집으로 갈 택시타려다가 승차거부 한번 안 당해본사람들이 없을거예요. 참 춥고.. 막막한데요.. 그러다가 아주 3차 4차 5차까지 가버리거나 24시간 커피숍에서 첫차오기를 기다리기도 했었죠. 운좋게 택시를 탄다고해도 택시비가 정말 비싸죠. 1인당 3~4만원을 택시비로 나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돈이면 방을 하나 빌려서 놀아도 되겠다 했어요.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고 일찍 갈사람들은 가고 자고 아침에 갈사람들은 ..

제주도 전망좋은 카페_김만복 전복김밥먹고 서울로

여행마지막날 아침_못해본 것을 빠르게 하고 가려고 일찍 일어났다. 바닷가 전망의 멋진 카페에서 커피마시는 것과 첫날 못먹었던 전복김밥 먹기! 돌아가는 비행기가 1시로 예약되어있어 시간이 너무 빠듯했다. 시간을 뒤로 미룰수 있을까 알아도 봤지만 이미 모든 비행기가 만석 ㅜㅜ 하는 수 없이 일찍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카페를 찾을겸 많이 못다녀본 해안도로를 달렸다. 여기는 세화해수욕장 추워서 바다에 들어가진 못해도 보는것만으로도 참 좋은 바다풍경이다. 조금더 올라가니 요런 의자가 보였다. 그리고 맞은편에 있는 커피숍 빨간 빈체어와 파라솔이 있는 쉬어가고 싶은 카페를 발견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쉬어갈 여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한번 앉아보고싶은 카페여서 들어왔다. 커피와 당근케이크를 사고 실내에 앉았다. ..

제주도_이제서야 가보는 쇠소깍과 송악산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_쇠소깍이란 뜻은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고 한다. 쇠소깍 끝자락에는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진다. 예전에는 이곳의 입구를 막아 염전으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1곳 중의 하나일만큼 매력적인 곳이다. 신기하게 새까만 해변.. 현무암 때문이겠지 생각했다. 까만 모래위로 올라온 자갈들을 가까이에서 보면 알록달록 너무 예뻤다. 물 빛깔도 멀리서 보면 검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초록빛을 띠고 더 가까이 가면 맑고 투명했다. 쇠소깍에서는 테우, 수상자전거, 투명카약등을 즐길수있다. 그러나 가을을 넘어서면 하지않는 모양이다. 어차피 친구는 물에서 하는 레포츠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탈 생각은 없었다. 끝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쇠소깍 경치를 즐겼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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