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엠엔엠 월드 스토어
*위치 Leicester Square, 1Swiss Ct, London W1D6AP
피카딜리 서커스역과 레스터스퀘어역 사이에 프린스 오브 웨일스 극장앞에 있다. 아침 10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에는 10시부터 10시까지, 일요일에는 12시부터 밤8시까지 문을 연다.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에 숙소를 잡아서 밤에 나와도 그리 무섭지 않았다. 문이 열려있는 곳도 많고 피카딜리에 있는 상점을 구경하면서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엠앤엠월드,
런던에 오면 꼭 들러보는 관광지? 같은 곳이라고 돌아와서 들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다. 층수도 무려 4층 ^ㅇ^
가장 인기가 많은 근위병 엠앤엠이다 ㅋㅋㅋ 졸리고 시무룩한 표정의 인형이 너무 귀엽다. 보물처럼 가까지가지 못하게 울타리가 보호하고있는 대형 근위병 엠앤엠이 서있었다. 요녀석이랑 사진한번 찍어보려 한참을 서성거렸지만 혼자온 나는 쉽지않았다.
영국 할아버지까지 사진을 찍고 나도 급하게 셀카봉으로 찰칵! 근처에있던 다른 관광객이 이런 날보고 찍어준다며 손을 내밀었다. 유럽에서 카메라 도둑이 그렇게 많다고해서 셀카봉에 의지하려 했지만 예쁜 아가씨의 친절에 넘어갔다. 비록 사진은 마음에 들지않았지만 그건 내탓이다. 사진을 보고야 내가 그렇게 초췌하단걸 알았다 ;;; 계속 365 앱으로만 봤더니 현실을 망각해버렸던 것
영국도 우리나라처럼 유커를 겨냥한 제품이 많다. 엠앤엠에도 있었다. 빨간통에 담긴 M&M 초콜렛 ㅎㅎㅎ
엠앤엠 쿠션을 들고 사진찍는 모습이 귀엽다.
요 근위병 파자마는 하나 꼭 사고싶었다. 반바지 긴바지 커플로 입으면 귀여울것 같다.
m&m's WORLD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비틀즈 엠앤엠이 있다. ㅋㅋㅋㅋ 이것도 너무 귀여워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찍긴 했지만 재미있게 사진찍는 것을 지켜보는게 더 재미있었다. 비틀즈 엠앤엠의 제스쳐를 따라하며 찍는 모습이 귀엽다. 그리고 여기는 나의 컬러무드를 알아보는 코너이다. DISCOVER YOUR m&m 나의 색깔은 다크쵸코렛 믹스? 한 색으로 표현할수없는 오묘한 색이 스캔됐다. 머야 머지? 흠... 노란색이 나왔으면 했는데...
그리고 층층마다 다양한 엠앤엠들이 있었다. 카 드라이버 엠앤엠, 축구선수 엠앤엠, 피오나 엠앤엠까지 ㅋㅋ 피오나일까? 여왕일까? 잘 모르겠다.
입구에는 빨간 이층버스를 운전하는 엠앤엠이 있다. 숖안에 이층버스로 문을 만들다니 너무 멋지다. 아이들이 오면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것 같다. 여기에 서있는 버스는 옛날것인것 같다. 요즘 바뀐 이층버스보다 이 옛날 이층버스가 더 예쁘네..
엠엔엠월드 스토어를 다돌고 나왔는데도 아직 불이 켜진곳이 많다. 조명이 켜진 건물과 빨간 이층 버스에 지하철 표시판까지 런던 시내 야경은 너무 예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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