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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물관 or 대영박물관 or The British Museum

여행장 2016. 9. 1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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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_영국박물관 or 대영박물관 or 

The British Museum



Admission and opening times

Free, open daily

10.00-17.30

Fridays until 20.30



영국박물관 입장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금요일에는 20시 30분까지




The Museum is closed 24, 25 and 26 December and 1 January_

영국박물관 문닫는 날은 12월 24일, 25일, 26일 그리고 1월 1일이다.

영국이 이집트에서 전리품으로 가져온 로제타스톤, 바스테트, 람세스 2세 석상 등과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들, 웅크린 비너스상 등이 주요 전시품이다. 




영국박물관 가는 방법_Getting here

주소 - The British Museum, Great Russell Street, London, WC1B 3DG

박물관에서 가까운 지하철역은 토튼햄 코트 로드역(Tottenham Court Road), 홀본역(Holborn), 러셀스퀘어역(Russell Square), 구지스트리트역(Goodge Street)이 있고 박물관 근처까지 오는 버스번호는 1, 8, 19, 25, 38, 55, 98, 242 등이 있다.

10명 이상의 그룹은 7일전에 방문예약을 해야하며 정문 반대편 입구를 이용해야한다.(몬테규 플레이스의 킹에드워드 입구, 포스트코드 WC1E 7JW)







피카딜리서커스의 아침_



영국박물관 앞 버스 정류장_





영국박물관 정문앞 스타벅스_유럽을 가면 스타벅스 같은 체인점은 절대 가지말라며 충고하는 사람이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여행하는 모든 곳의 스벅은 꼭 가봐야  한다는 의지의 사람도 있다. 나도 처음에는 여행하기전에 그런 것들을 정해 놓았었다. 그것은 여행을 다녀올 때마다 사오는 냉장고 자석 같은.. 그런 기념품같은 거였다. 그런데 나는 점점 그런 것들, 꼭 해야할 것과 꼭 하지말아야할 것들, 꼭 사야할 것들이 없어진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런것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면서.. 나는 여행이 더 좋아진다. 자유가 생긴것 같달까..





카페라떼 2.35파운드, 아메리카노 2.1파운드다.




박물관이 문을 열기 전에 온 사람들이 문앞에서 기다리는 모습.. 나도 이들 틈에서 잠시 기다렸다.





문이 열리자마자 들어와서 사람이 많지 않았다. 정문앞에서 사진 몇장을 남기고... 안으로 들어갔다.



중앙에 들어서자 사진으로만 봤던 유리 천장!!! 그레이트 코트가 펼쳐졌다. 처음의 작은 건물을 확장하면서 건축가 노먼 포스터에 의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옛것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너무나 멋진 공간이 완성되었다. 박물관 안에 많은 전시품이 있지만, 이 박물관 자체만으로도 큰 볼거리다. 



Great Court_유리 천정사이로 들어오는 빛과 내부의 흰색 벽 때문에 내부는 수십개의 형광등을 켜놓은 듯 환했다. 손이 미천하여 예쁘게 사진으로 담지 못한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했다. 람세스 2세 흉상이다. 



Rosetta Stone_역시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려있는 로제타스톤. 이집트 상형문자를 해독할 수 있게 만들어준 중요한 유물이라고 한다. 



람세스 2세 흉상 앞에서 기념사진 한컷 :)



투어가이드가 설명해주면 좋지만 투어그룹이 아니라면 오디오가이드를 빌리자. 좀 더 부지런하게 준비한다면 무료 오디오 가이드도 찾을수 있다.  이런건 왜 미리 알지 못했을까... (투어야 무료 오디오 가이드  http://www.tourya.com/2014/museum/ )



웅크린  비너스상의 뒷모습_




그리스관_여긴 영국의 것 보다는 영국이 가져온 것들이 많다. 여기 입장료가 무료인 이유도 자국 물품 수가 적어서라고 한다. 자신의 유물들을 빼앗긴 그나라 사람들은 여기에 서면 어떤 마음이 들까.. (여기에 한국과 관련된 소장품도 상당수 있다고 하는데.... ) 비정상회담에서 이런 이야기를 잠시 한적이 있다. 왜 돌려주지 않나요.. 라고.. 모두 원래의 나라로 돌려주면 좋겠다고.. 







미라.. 까지 여기가 영국인지 이집트인지..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꼼꼼히 보면 좋겠지만 나는 좀더 영국이 보고싶었다. 여기는 영국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인지 집중이 잘 안됐다. 세계 3대 박물관중 한 곳을 와봤다~ 이정도로 만족하고 기프트샵을 마지막으로 관람을 마쳤다. 가려는데...요 귀여운 검은 고양이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몇분 더 서성댔다. 사고싶었지만 벌써부터 짐을 늘리면 안될것 같아 사진으로만 담아왔다. 나중에 빈틈없이 꽉찼던 가방을 생각하면 안사길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근데 지금 사진을 보니 또 귀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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