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테크_하나멤버스에서 스타벅스 22% 할인

스타벅스가 요금인상 발표를 했어요. 저는 카페라떼만 먹는데 오늘 목요일 13일부터 카페라떼는 거의 5천 원이 되어버리네요. 나의 소소한 행복이었던 스타벅스, 이제 놓아주어야 할까요..? 스벅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스벅테크가 유행이라고도 하는데 저도 요금 인상 전 끝자락을 잡아보려 합니다. 지금 알려진 [기프트콘 사고, 그걸로 굳즈 산 다음, 취소해서, 스벅 머니로 받아, 그걸로 e기프트콘을 자기한테 선물, 하는 방식으로 별 적립, 까지 받는 방법]은 아니에요. (적기만 했는데 벌써 피곤..) 

 

 

바로 어제 시작한 하나 멤버스 <선물하기 신년이벤트> 입니다. 2022년을 맞아 매주 화요일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구매 시, 구매금액의 22%를 적립해준다고 합니다. (이 페이지는 하나멤버스 앱 내 이벤트 페이지 입니다.)

 

 

 

 

기프티콘은 총 4종류고 한 품목당 1인 3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합니다. 그러나 이 기프티콘의 유효기간이 4월까지인걸 감안해서 그 안에 소비할 수 있는 만큼만 구입하는 게 좋겠죠. 여유가 있다면 이 참에 지인들에게 선물을 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는 어제 일단 두개를 구매해 봤습니다. 저는 나에게 선물하기를 해서 쟁여두었다가 나중에 쓸 생각이에요. 먼저 유튜브 구독만 하면 주는 100 머니를 받고 기프티콘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결제할 하나 머니는 카카오페이처럼 연결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끌어옵니다. 카카오 페이보다 좋은 점은 만원 단위가 아닌 딱 필요한 금액만큼만 끌어와진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처음에 20,300원짜리 기프티콘을 20,200원(+유튜브 구독 100 머니)에 사고 바로 하나 머니 4,466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12,700원짜리 기프티콘을 샀는데 적립된 하나 머니 4,466원과 내 돈 8,234원으로 결제를 했어요. 그랬더니 또 바로 12700원의 22%인 2,794원이 적립되었네요. 저는 이렇게 했지만 굳이 귀찮게 따로따로 할 필요는 없어요.

 

 

 

 

하나 머니 [내 계좌 입금] 기능이 있거든요. 기프티콘을 한 번에 다 사고 적립받은 하나 머니를 저렇게 내 계좌로 입금하면 끝납니다.

이렇게 기존에 알려진 방법보다는 조금 더 쉬운 방법으로 스벅테크를 해봤는데요. 하나 멤버스에 가입이 안된 사람들은 조금 더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어차피 쓸 돈이라면 손가락 노동으로 조금이라도 아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