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한국 Korea

가을 덕수궁 feat. 문화의 날

여행장 2019. 11. 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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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문화의 날

가을 덕수궁을 걸으러 점심을 재빨리 먹고 나왔다. 

 

 

오늘따라 하늘도 너무나 이쁨.

 

 

 

 

가을의 덕수궁은 봄보다는 인기가 없나 보다. 

 

 

 

 

 

 

기대만큼의 단풍은 아직 없지만 날씨만큼은 굿!

 

 

 

 

 

 

요즈음 부쩍 식물에 관심이 많아졌다.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우면 공기정화와 더불어 스트레스도 감소한다고... 

그래서 요즘 플랜테리어를 하는 직장이 늘어나고있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는 아직... 그래서 스스로 플랜테리어를 하는 중이다. 누가 1년 동안 물 한번 안주다 버린 화분을 가져다가 물을 주고, 잎을 닦고, 가지치기도 하고, 물꽂이로 번식시키며 주변을 초록 초록하게 만들고 있다. 

 

 

 

 

 

 

점심에는 덕수궁, 돌담길, 시청사를 산책하며 식물들을 본다.

 

 

 

 

 

 

여긴 식물들의 이름과 설명이 적혀있어서 좋다.

 

 

 

 

 

 

그래서 덕수궁 산책이 좋다.

 

 

 

 

 

 

비록 5분만에 까먹을 이름이지만 자꾸 보다 보면 외워지겠지..

 

 

 

 

 

 

미세먼지를 다 막아줄 것만 같은

큰 나무가 많은 것도 좋다. 

 

 

 

 

 

 

11월 문화의 날에 다시 오면 그땐 단풍이 다 지고 없으려나..

 

 

 

 

 

 

꿀맛 같은 점심시간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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