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블라디보스토크 Russia

블라디보스톡 맛집_굼백화점 근처 프랑스 디저트 카페

여행장 2018. 4.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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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에는 맛있는 디저트 카페 맛집이 많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디저트. 유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디저트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위치는 중국과 더 가깝지만 그래도 러시아라는 거.. 러시아가 유럽에 속하기 때문에 유럽풍의 음식이 많은 것 같다. 2시간만에 도착한 곳이라 유럽이라는 걸 자꾸 잊어먹는다.  




우리는 굼백화점쪽에 있는 디저트 에끌레어 카페 퍼스트시티를 찾아가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굼백화점을 찾아가야했다. 그런데 블로그에서 보던 그 적색벽돌의 굼 백화점이 아무리 찾아도 없는 것이다. 한참을 이 주위를 서성였는데... 






알고보니 자라매장이 있는 이 하얀색 건물이 굼 백화점이었고 적색벽돌의 건물은 이 하얀건물 뒤에 숨어있었다. 






이렇게 굼백화점은 여러 건물로 구성되어있었다. 






봐도 뭐가먼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래 우리가 찾던 적색벽돌의 그 건물.. 






자라가 있는 건물 뒤로오니 이런게 갤러리도 있고 상점도 있었다.






들어오면서 계속 긴가민가 했지만.. 여러 블로그에서 본 결과 잘 찾아온 듯 했다.






알고보니 저 파란 동그라미 위에 쓰여있는 글씨가 굼이었다.  얼핏 알파벳 rym으로 보인다.






영업시간은 10 -21시로 백화점치고는 길게 영업한다.









우리는 굼백화점을 살짝 돌아보고 최종 목적지인 디저트카페로 갔다.






처음엔 자리가 없어서 굼백화점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 다시오니 자리가있어서 들어갔다.






에끌레어어 종류가 많아서 어떤걸 고를지 몰라 하나는 추천받고 하나는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걸로 골랐다. 하나같이 맛있어보이고 예뻐서 두개만 고르는건 너무 힘들었다.






나는 라떼 언니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라떼아트도 예쁘고 특히 커피잔이 너무 예뻤다. 가격은 다해서 660루블 






라떼는 좀 싱거웠고 아메리카노는 맛있었고.. 에끌레어는 정말 레알 대박 맛있었다. 달아보이는 비주얼 때문에 단거 좋아하지않아서 그동안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는데.. 여기 에클레어만 맛있는건지 모든게 그런건지.. 암튼 달지도 않고 새콤달콤 과일과 함께 슈크림이 사르르 녹았다.  보통 이런 디저트는 달아서 라떼랑 먹으면 느끼하기 마련인데 전혀 전혀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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