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쇼핑리스트 2탄
쇼핑을 이렇게 길게 할거라고는 생각못했다.
괌 프리미어 아울렛(GPO)을 먼저가지 않은것이 화근이다.
마이크로네시아몰에 있는 메이시 MACYS에서 캐빈클라인속옷을 샀는데 실제로 같은 디자인이 GPO에서 싸게 팔고있었다.
GPO에서 또사고 메이시를 다시가서 환불하는 용기 --+
마이크로네이아몰에서 프리미어 아울렛 GPO까지는 바로가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빨간색버스다.
버스아저씨가 자꾸 영어로 말시켜서 땀이삐질삐질 났던 순간이었다.
GUAM PREMIER OUTLETS
드디어 도착한 괌 프리미어 아울렛
쇼핑만 하루종일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였지만 내일도 맑기를 기대하며..
ROSS
프리미어 아울렛에는 로스라는 할인점이 있다.
미국본토와 하와이에서 본적이 있었던 ROSS는 정확히 어떤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었이 있던 무조건 싸다.
괜찮은 물건을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가끔 초대박 득템의 기회를 잡을수있다.
사진을 찍거나 할 틈없이 눈에불을 키고 좋은물건을 찾던중!
캐빈클라인 속옷이 눈에들어왔다. 무려 메이시에서 샀던 그 디자인 !!!!
가격은 정확히는 몰라도 50%이상이었다.
거기에다 사이즈도 얼추 맞았으니 안살수가 없었다.
메이시에서 산물건은 미안하지만 환불~~
로스에서 만족스러운 쇼핑을 마치고 나오면 각 유명브랜드 매장이 나온다.
타미도 캘빈클라인만큼 저렴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쇼핑팁이 있다면 캘빈클라인에서 쇼핑을하면 타미 할인쿠폰을 준다.
그래서 캘빈클라인을 먼저 방문하는게 팁
나인웨스트역시 미국브랜드여서 할인을 많이했다.
캘빈클라인 60% 할인 ㅎㅎㅎ
로스와 비교하자면 조금 더비싸지만 로스에는 거의 맞는 속옷을 찾기힘들다.
하지만 여기는 아주 괜찮은 아이템이 많으면서 메이시보다 저렴하다.
로스에서 팬티 1장에 3달러 총 6장을 샀고 브라 한개에 20달러
프리미어 아울렛에서 브라를 한개에 30달러줬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속옷 한 세트에 10만원이 넘는것을 감안하면 아주 만족스럽다.
Kmart
밤이 다되어서 케이마트에 왔다.
케이마트는 늦게까지도 영업을 하고 맥주등 무거운 것을 사야하기 때문에 가장 마지막에 :)
케이마트를 들어가면 바로 푸드코트가 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진않지만 시간이없어서 패스~
마카다미아는 ABC스토어가 조금 더 쌌기때문에 이것도 패스
여기온 이유는 역시 맥주
해외여행의 꽃이라고 할수있다.
하와이에서도 봤던 맥주들
그렇지만 괌에 왔으니 괌 맥주로 선택했다.
아이들 장난감들이 쭉있었다.
조카나 친구애기들에게 선물 할것이있다면 여기서 골라가면 좋다.
첫날 이렇게 쇼핑을 마쳤다.
캘빈클라인 속옷, 망고, 괌 맥주, 올리브오일, 스피루리나, 영양제, 주방용품, 쇼퍼백
많이산것같은데 와서보니 별게없다.
그래서 다른날 기념품 위주로 쇼핑을 한번더 가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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