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의 작은 섬 무라노
MURANO
무라노 섬은 베네치아 본섬 근처에 있는 작은 섬으로 베네치아 특유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유리공예를 볼 수있다. 무라노섬 가는법은 한인민박집 호스트가 자세하게 알려준다. 한인 민박에 묵지않는 여행객도 걱정없다. 구글맵에 길찾기를 이용하면 바포레토 번호와 걸리는 시간까지 잘 알려준다. 역시 구글맵은 여행 필수품
민박집에서 오늘 하루 무라노섬과 부라노섬을 다녀오는 코스를 설명 듣고 아침일찍 수상버스를 타러 나왔다. 일단 커피한잔씩을 하고 출발하자며 카페에 앉았더니 앉으면 가격이 비싸지는 커피.. 이탈리아란 그런 곳. 테이블에 앉으면 서비스 비용을 받는단다.
일단 이날 날씨는 매우 매우 맑음. 어제의 비오는 날은 잊어라~! 섬 일주하기 딱좋은 날씨다.
무라노섬을 가기전에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 잠시들러 성당과 경치를 구경했다. 여기에 탑이 있는데 올라가서 봤으면 좋았겠지만 우리는 시간이 맞지않아서 올라갈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라노섬을 가기위해 다시 수상버스를 탔다.
무라노섬을 가려면 다시 산마르코 광장을 와야했다. 민박집 호스트가 알려준데로 코스를 밟았다.
바포레토는 자리가 많이 없으니 요렇게 연인들은 겹쳐앉는 걸로 .. ㅎㅎ
MURANO FARO(faro는 등대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섬에 도착~
들어서자마자 유리공예품이 가득한 가게들이 즐비하다. 곳곳에는 실제로 유리를 만드는 작업을 볼 수 있는 가게도 있다.
그늘보다 햇빛이 있는 자리가 더 인기 ㅎㅎㅎ
날도 더운데 참 검정 검정한 패션..
여기는 페인트칠을 아직 다 못한것 같다.
여기에는 공중화장실이 없나? 없거나 찾기 힘들거나...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고 가게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베스트. 섬 둘러보는데 1~2시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참아도 된다.
같이 온 숙소 친구들과 단체컷 ㅎㅎㅎ
이걸 다 유리로 만들다니.. 너무 앙증맞고 예쁘다.
이것은 유리로 만든 풍선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 했다.
음식 가격이 막 비싼건 아니었지만 우리는 마트에서 사온 간식들이 있기때문에 카페는 이용하지 않았다.
무라노에서 유리로 만든 팔찌 하나를 기념으로 사고 부라노를 가려고 버스 줄을 섰다. 어마어마한 길이.. 여기서 너무 지체하면 부라노 섬을 제대로 못보고 돌아가야하는 수가 있으니 시간 분배를 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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