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컬러풀한 섬 부라노
Colorful Island near Venice
부라노 섬이 전세계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이유는 컬러풀한 집들 때문인데 이렇게 알록달록하게 집을 색칠한 이유는 흐린 날씨속에서도 집이 잘 보일수 있게 하기위해서였다고 한다. 그게 나중에 이렇게 관광수입으로 이어질줄이야.. 우리나라에는 아이유섬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아이유의 '하루끝'이라는 노래의 뮤직비디오 배경지가 이곳이기 때문. 미디어의 힘은 정말 강력하다.
Burano Island (수상)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들어서자마자 칼라칼라한 이곳, 정신줄 놓고 사진을 찍게 만드는..
버스정류장 주변으로 상점이 죽 늘어서있을것 같지만 이곳 달랑 하나만이 있을 뿐이었다.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 본 그대로... 아니 그보다 더 예쁜 풍경이었다. 넘나 이쁜 섬 :)
다른데서는 볼 수 없는 집압에 주차된 차가 아니라... 배 ㅎㅎㅎ 저 배에 타고있는 소녀는 이동네 사람? 이동네 사람은 매일같이 드나드는 관광객 때문에 좀 성가실듯하다.
해가 잘 드는 날씨여서 빨래가 많이 나와있었다.
나도 빨래처럼 빠짝 말라라~
파노라마를 아무리 돌려봐도 다 담을 수 없는게 안타까울 뿐이다.
이제보니 창문은 안에 커텐이 있고 현관문에는 밖에 커텐이? 더울때 현관문을 열고 커텐을 치나보다.
부라노 언제 또 와보겠나 싶어서 열심히 인증샷도 찍었다.
오늘 날씨 정말 환상적~! 눈이부실 정도로 맑은 날씨에 부라노 경치는 더욱 화사했다.
Yellow & Hot Pink
건물이 한채일까 3채일까..
여기에도 피사의 사탑이? 저기 삐죽 올라온 탑이 계속 보였는데 먼가 이상했다. 탑이 기운건지 내가 기운건지.. 땅이 경사진건지.. 몰라서 가까이 가보기로 했다.
기웃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이집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확실히 알았다 ㅋㅋㅋ 근데 여기그림 고흐 스런..듯..
여행엔 청자켓이란걸 몰랐다.. 나만 봄버자켓 ㅋㅋ
귀욤이 강쥐 나도 만져보고싶다~
여기서 공공 화장실을 가고싶으면 바닥을 보자!! 화살표를 따라가면 어딘가에 화장실이 있다.
빵집에 흥넘치는 사장님 ㅎㅎㅎ 너무 반갑게 맞아주셔서 빵 하나씩 사들고 나왔다.
si si
오른쪽 작은 상점에서에 부라노 집모양 마그넷 구매 ㅎㅎㅎ 처음시도해본 가격 흥정에 성공했다. 4개에 10유로 아핫! 넘나 쿨하게 깎아줘서 더 깎았어야했나? 했지만 그냥 흥정이란걸 했다는 것에 만족 ㅎㅎㅎ 강렬히 잼났던 부라노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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