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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웨스트엔드_뮤지컬 공연장, 마트 둘러보기

여행장 2016. 10.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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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End

뮤지컬의 본고장_런던 웨스트엔드 ★☆




웨스트엔드라는 지명은 특정한 경계가 있지 않고 영국 런던의 서쪽, 대략 하이드파크까지 지역의 속칭이다. 여기에 속해있는 옥스퍼드 거리와 리젠트 거리에는 고급상점이 밀집해 있고 피카딜리 서커스 주변으로는 극장과 영화관이 모여있다. 또 소호 Soho 는 16세기 프랑스의 신교도가 살기 시작한 이후로 외인거주구가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런던에서도 가장 번화한 이곳을 웨스트엔드라고 한다. 우리나라 서울의 강남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러나 웨스트엔드라는 명칭은 뮤지컬의 명소로 더 유명하다. 영국에서 뮤지컬이 탄생하였고 세계 4대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사이공이 모두 여기 웨스트엔드에서 만들어진 데다 현재 50여 개의 뮤지컬 전용 극장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동안 뉴욕의 브로드웨이에 주도권이 넘어갔지만 앤드류 로이드 웨버(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의 작곡가)와 뮤지컬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카메론 매킨토시(세계 4대 뮤지컬의 제작자)의 등장으로 웨스트엔드는 다시 전성기를 맞게 됐다.




그리니치를 다녀왔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웨스트엔드 야경을 보기로 했다. 여행초반이라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왠지 사치인것만 같은 기분. 진입금지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면 바로 런던 뮤지컬의 본고장 웨스트엔드의 중심이다.







이모습은 언뜻 뉴욕 멘하튼의 타임스 스퀘어가 연상된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하이드파크, 센트럴파크.. 미국의 뉴욕과 영국의 런던은 명칭도 모습도 닮은 부분이 많은것 같다.








올해 우리나에서도 공연했던 레미제라블 공연장이다. 공연을 보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전시된 상품들을 구경할 수 있게 해주었다. 뭘 살 생각은 없었으나 직원들의 적극적인 응대에 프로그램북을 한권 구매해버렸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됐던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했으면 잘 팔렸을 마그넷.. 가격은 환율을 생각하면 좀 비싸다.







빨간 공중전화부스도 영국에서 찍어보고 싶었던 아이템 ‡)  열심히 찍고있으니까 사진에 지나가는 부자가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손을 내밀어주었다. 소매치기는 설마 아니겠지 생각했지만 그래도 방심은 금물..  너무고맙지만 노땡큐 했다.


 




한국 상점도 있었다. 반가움에 한컷






여기는 영화관








여기는 오페라의 율령 전용극장.. 멋진 공연장이라고 들었는데 공사중이어서 아쉬웠다.







어디를 가나 있는 차이나타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푸드마트에 들렀다. 영국음식이 그렇게 맛이없다는데 영국사람들은 어떤걸 먹고 사는지.. 한번 구경해보았다.












가장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은 디저트 코너.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지만 몇번 맛없었던 기억때문에 구매는 하지않는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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