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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캠든마켓(캠든 록 마켓)_리젠트파크

여행장 2016. 11. 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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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den Lock Market, London

런던 캠든 록 마켓




런던에는 근교마다 그곳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마켓이 있다. 캠든마켓과 버로우 마켓, 포토벨로 마켓, 코벤트가든 마켓, 브릿레인마켓등이다. 그 중에 오늘는 캠든마켓을 다녀왔다. 캠든타운을 대표하는 캠든 마켓은 크게 네 곳으로 나뉜다. 이스트 야드, 미들 야드, 웨스트 야드 그리고 마켓 홀이다. 주소는 Camden Lock Market, London NW1 7BX 이고 지하철역 캠든타운에서 내려서 찾아가면 된다. 



캠든마켓은 매일 문을열고 빈티지제품, 핸드메이드, 예술품 등을 판매하며 세계 음식을 맛볼 수도 있다. 




이날은 마켓가기 딱좋은 날씨다. 이제 생각해보니 나는 운좋게도 런던에서 날맑은 날을 많이 봤던것 같다.




캠든마켓으로 향하는 길에 마트를 들렸는데 내가 찾던 그 치약 유시몰 치약을 발견했다. 피카딜리쪽에서 여러 마켓을 가봤지만 못찾았던 치약이다. 아하핫 





리젠트 운하까지오면 배 모양의 스타벅스가 있다. 이 스타벅스 건너편이 바로 캠든 마켓의 시작이다.



Welcome to Camden Lock :)




살거는 없었지만 골목골목 상점을 돌아다니며 런던 마켓은 어떤건지 구경해보기로 했다.





Paella 는 스페인어로 빠에야 라고 읽는다. 빠에야는 스페인의 요리로 쌀과 해산물, 야채등을 넣고 찐 밥이다.



자메이카, 미국의 간판이 재미있다.



훈훈한 폴란드 남자 들이 만드는 폴리쉬 푸드~ 흔히 볼수있는 핫도그였지만 가장 먹어보고 싶은.. 비쥬얼




콜롬비아 스트리트 푸드도 구경하고 내가 가보기 힘든 남미의 음식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비록 맛보지는 않았지만..





뉴텔라는 어디서나 인기. 여기도 사람이 몰려들게 만들었다.





엄마손에있는 코코넛에서 눈을 못떼는 귀여운 꼬마 ^__^



노부부들이 마켓구경을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여기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기있는 멕시코 푸드 





요 가게를 보니 하하가 생각났다. 하하가 좋아하는 레게스타일




엔틱 여행가방이 너무 예쁘다. 헤리포터에 나올것 같은 그런 가방들. 역시 가격은 비쌌다.





런던 풍경을 그린 그림들도 눈에 띄였다.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은 캠든 마켓이었다. 




The Regent's Park

캠든마켓 구경이 끝나고 리젠트 운하를 따라 자연스럽게 걸었다.




운하를 따라 걸어가다보면 어느새 리젠트파크에 오게된다. 여기는 공원안에있는 동물원이다. 




지나가다가 백조를 보게됐는데 이 둘이 엄청 크게 싸웠다. 앞에 놈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었는데 걱정되는 눈으로 계속 보고있으니 어떤 분이 이 싸움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80%는 못알아 들었던것 같지만 말을 해줘서 고마웠다. 




여기는 리젠트파크 안에있는 카페이다. 여기가 로컬 맛집이라고 해서 들어갔다.



주소는 Queen Mary Gardens, Inner Cir, London NW1 4NU,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웹사이트에 자세한 메뉴가 있다. http://www.benugo.com/restaurants/the-regents-bar-kitchen



샌드위치가 맛있다고 해서 나도 하나 주문했다. OPEN PORTOBELLO & GOAT'S CHEESE 



런던 맥주 런던 프라이드와 함께 샌드위치를 즐겼다. 염소치즈를 못먹는 사람들은 좀 힘들수 있는 샌드위치지만 나는 맛이 좋았다. 




리젠트 공원은 참 따뜻하고 평온했다. 근처에 숙소가 있다면 매일아침 나와서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원은 어두어지기 전에 나와야해서 시간이 좀 남았다. 



밤이 화려한 헤로즈 백화점에 왔다. 조명이 아직은 켜지지 않아서 내부 구경을 했다.



Harrods



내부 인테리어가 궁전같이 굉장히 화려했다.




유명한 펭귄북스도 만났다. 한권 사고싶었지만 참고.. 사진만 한장 찍었다.



커다란 영국 곰인형. 인형을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났다 :)



영국을 대표하는 차 미니와 영국 패션 브랜드 탑샵.  



하이드 파크까지 .. 런던 4일째지만 아직 할것도 볼것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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