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제주항공 취소)에 이어 이번엔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 환불 수수료에 대한 내용 공유할게요. 마일리지 항공권에 취소수수료가 생기고 처음 환불을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일단 예약할때 온라인으로 예약했어요.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 및 변경은 해당 항공편 출발 50분(국내)/2시간(국제) 전까지 가능)
PC 웹에서는 마일리지 사용을 ON으로 하고 조회하면 되고, 아시아나항공 모바일앱에서는 왼쪽 상단에 마일리지로 예약 탭을 클릭하면 마일리지 항공권을 검색하실 수 있어요. 마일리지가 부족할 땐 가족합산제도를 이용하면 되는데 이건 다음에 포스팅할게요.
마일리지 항공권을 예약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결제하면 항공권 예약이 완료가 됩니다. 저는 총 9,500원과 마일리지 5000점을 사용하여 예약을 완료했어요. 마침 2020년도에 소멸되는 마일리지가 있어서 이참에 마일리지로 결제를 하고 좋아했는데 이렇게 취소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는 일반 취소와는 달라요. 국내선 기준 발권후 12개월 이내에만 환급하면 500마일 또는 5천원만 부과됩니다. 물론 당일 취소하는 경우는 수수료가 없고요. 그런데 수수료를 모두 마일리지로 내야하는 대한항공과는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차감 대신 현금으로 낼 수도 있어요. 단 꼭 전화로 예약 취소를 해야 한다는 것!
현금으로 내고 싶다면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1588-8000 / 02-2669-8000 번으로 전화해서 예약 취소를 해야 해요. 온라인에서 취소하면 시스템화 되어있어 자동으로 마일리지가 차감되거든요. 그래서 꼭 전화로 상담원에게 현금으로 수수료를 내겠다고 하고 취소신청을 해야 된다네요. 그래서 저는 전화로 예약 취소하고 수수료를 현금으로 선택했어요. 그렇게 하니 예약할 때 결제했던 유류할증료+공항세 9500원에서 수수료 5000원을 빼고 4500원이 환급됐고, 마일리지는 사용했던 5000마일리지 전체 환급됐어요.
참고로 마일리지 항공 여정변경시에 국내선은 수수료가 없고, 국제선은 30달러 혹은 3,000마일이에요. 대신 역 구간(반대여정)으로의 변경은 불가하다는 거 기억해두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 아시아나 마일리지 항공권 취소수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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