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일본 Japan

후쿠오카 맛집_하카타 라멘 이치란&흑당커피

여행장 2018. 2.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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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멘의 본고장 후쿠오카에서 하카타 라멘 안먹고가면 서운하지.. 만 우리가 이걸 먹을 시간이 내일 아침 7시뿐이라면 난 잠을 자겠어! 라고했다. 이때 까지만 해도 이치란이란 곳은 미운오리새끼에서 허지웅이 가서 맛있게 먹어서 유명해진 맛집정도였기 때문이었다. 


 전날의 피로도로 봐서는 도저히 6시에 못 일어날 것 같았는데 눈이 자동으로 떠져서 같이 왔다.





이치란_나카스에 있는 이곳은 후쿠오카에서 시작된 라멘 프랜차이즈다. 이건물 전체가 이치란일정도로 성공한 프랜차이즈!!!






나가스카와바타역 2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으면 이치란이 보인다. 건물이 높고 커서 사진을 보고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1층에서 주문하고 먹고 계산할수 있다고 한다. 






일본어 메뉴판 가격은 대충 이정도. 각종 토핑을 추가하면 어마어마해지는 가격이다.






깔끔한 주방. 문을 연지 얼마안되서 직원들이 분주하다. 






한국어로 되어있는 주문서가 있다. 국물 맛부터 소스 양까지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나는 국물 진하기, 맵기 다 기본으로하고 대파를 넣었다.






그리고 삶은달걀 하나씩 ㅋㅋㅋ 껍질이 뽀얀 삶은달걀이 그릇에 담아 나왔다. 배가고파 그런가 유독 맛있는 계란 ㅎㅎㅎ






그리고 나온 하카타 라멘! 돼지뼈를 우려낸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이 라멘은 돈까스나 돼지고기를 얹어 먹을 수 있고, 파/생강/고춧가루/후춧가루 등을 추가해서 나만의 맛을 내어 먹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면도 따로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 대단한 장점이 있다. 그래서 친구는 면사리 추가~~~ 우리는 각각 다른 맛으로 주문했는데 국물은 진할수록 맵기는 보통이 좋은것 같았다. 한 번만 먹고오기는 너무나 아쉬운 하카타 라멘! 판매하는 포장라멘을 사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아침이었다. 내가 이런 라멘을 안 먹을 생각을 했다니 정말 두고두고 후회할뻔했다. 머.. 안 먹었으면 몰랐을 일이지만.. 








흑당커피_아침을 먹었으니 모닝 커피한잔하기 딱좋을 타이밍 우리는 숙소근처 하카타역에있는 흑당커피를 먹기로했다.






전날 지나가다 위치를 보고 왔는데 다시 찾으려니 왜이렇게 안보이는지.. 몇번을 찾아 헤맸는지 모른다. 카페이름은 우에시마. 위치는 하카타역 1층에서 아뮤이스트(AMU EST)쪽에 있다.






간판만 읽어보고는 절대 못찾는 우에시마. 영문으로 Precious Coffee Moments 되어있다.






오픈시간은 아침7시, 문 닫는 시간은 밤11시. 






가격은 4천원에서 5천원정도로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우리는 젤로 유명한 흑당커피를 시켰다.






아이스커피는 얼음보다 차가운 동으로 만든 잔에 나왔다. 보기는 예뻤는데 입이 닿으면 얼어버릴 것 같은.. 차가움. 뜨거운 커피는 또 단맛의 극강. 뜨거워서 더 달게 느껴졌다. 우리는 배도 부르고 양도 많고 달기도 달아서 조금 남긴채 돌아왔다. 단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개인취향으론 비추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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