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일본 Japan

후쿠오카 근교여행_다자이후 텐만구

여행장 2018. 4.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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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근교여행으로 가장많이 찾는 다자이후 텐만구


근교여행으로 다자이후를 선택하는 이유는 많은데 일단 가깝다. 볼거리로 스타벅스 컨셉스토어와 텐만구가 있는 것도 큰 이유중 하나. 거기다가 여기 있는 면세점이 시내 돈키호테보다 저렴하다고 한다.(가이드가 해준말인데 사실 사고보니 싼것도 있고 비싼것도 있다)




다자이후 텐만구를 보기위해 약간 비탈진 거리를 올라갔다. 직선으로 쭉 뻗은 이 길 끝에 텐만구가 있다. 






스타벅스를 지나 쭉 더 걸어올라가니 도리이가 또 보였다. 텐만구 입구이다.






입구를 지나 다리를 지나면 텐만구로 들어갈 수있다.






이 다리는 총 3개로 과거, 현재, 미래를 의미한다고 한다. 여기 과거의 다리에서 뒤돌아보면 안된다고... 과거의 악행들이 되살아난다나...






여기가 바로 학문의 신을 모신 텐만구다.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는 백제의 완인박사의 후손이라고 한다.






미치자네가 매화를 너무 좋아해 그가 죽는 날 매화가 교토에서 여기까지 날아와 하룻밤 사이에 6천 그루의 나무가 자랐다는 설이 있다. 






텐만구 앞에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저 나무가 '도비우메'라고 하는 나무다.






이 나무는 다른 어떤 지역의 매화보다 가장 먼저 봉우리를 터뜨린다고 한다. 






그리고 궁 곳곳에 '소'동상이 있는데 이 동상의 뿔과 이마를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특히 학업운이 온다고 해서 소 동상 앞으로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사람들이 만지고 간 소의 뿔과 머리는 녹이 슬 새 없이 반짝반짝했다.






그리고 부적이 있다 백엔을 넣으면 부적이 나오는데 






여기에 흉이 나오면 이곳에 묶어두고 나오면 된다고 해서 하나 뽑아봤다. 나는 중길이 나왔다.






궁안을 보려는 줄이 길다. 우리는 시간관계상 겉에서 살짝만 봤다.












작은 소상. 요것도 한번 만져보고..






쓰다듬고..






그러고 나오는데 본 것 중 가장 큰 소상이 나왔다. 이것이 진짜인가 싶어 또 만져봤다.






앞으로 인생에 닥칠 수많은 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소서~ 






소님 뿔좀 만질게요






이마도 살포시~












관광을 마치고 버스로 돌아오는 길에 면세점에 들렸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북적북적 뭐가 대단히 싸다는 것 같은 팻말들이 보였다.






계산대는 안쪽에 있다. 급하면 계산대로 바로 고고 계산대 근처에 필수템 대부분 있는것 같다. 줄이 길기때문에 투어하는 사람들은 시간계산을 잘해야한다.






휴족시간, 카베진, 동전파스등 쇼핑을 빠르게 하고 계산해보니 .. 





먼가 돈키호테보다 비싼게 있는 것 같았다. 바로 동전파스 큰 것(작은 동전파스는 돈키호테보다 저렴했음) 다 싸다고 생각하고 가격도 안보고 집어들었다가 계산서보고 깜놀했다. 역시 쇼핑은 복불복. 






그래도 다른건 더 싸게 샀으니 또이또이라고 생각하고 나왔다. 어쨌거나 쇼핑은 즐거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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