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일본 Japan

후쿠오카 텐진 카페_스테레오커피

여행장 2018. 1.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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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에 지친 우리는 텐진에 있는 한 카페를 찾아갔다. 커피숍 이름은 스테레오커피. 몇시간째 마시고 싶었던 커피도 마시고 쇼핑 강행군에 지친 다리도 쉬게 할겸해서 였다. 그래도 아무 카페나 가기는 또 싫었기 때문에 찾아온 이곳!! 





이곳을 찾아오는 길도 꽤 길었다. 그래도 쉴 수있겠지..하는 기대감에 참고 왔는데...






아하핫! 서서 마시는 커피숍이라니...요.... 서얼마... 윗층은 자리가 있겠지... 했지만 위에도 자리는 없었다. 






그래도 일단 커피는 마셔야겠기에 주문했다. 가격은 한잔에 500엔 정도. 메뉴를 보고 우리는 각자 하나씩 주문했다.






여기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린다.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이 카페에 유일하게 있는 대기의자에서 조금 쉴 수 있었다.






2층에 올라가서 구경이라도 하고싶었지만 몸이 의자에 딱 붙어서 떨어지질않았다. 그래서 이층이 어떤 모습인지 나는 모른다 ㅋ






우릴 위해서 딱 세 잔이 내려질 수 있게 준비해 둔 줄..






결혼반지 자랑하면 커피를 정성스럽게 내려주고 계신 바리스타님.






우리는 세명이 모두 앉을 수 있는 바깥 벤치에 앉았다. 좀 추웠지만 따뜻한 커피 덕분에 괜찮았다. 스테레오 커피 맛도 아주 좋았다. 고소하니 추위와 피로를 모두 날려버릴만 했다.












이때까지 우린 체크인도 안한 상태였다는...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고 체크인을 했다.






센트라자 하카타 호텔엔 한국사람들이 많았다. 우리도 그중 하나. 






호텔로비에는 대기하며 쉴수있는 의자들도 많고 넓었다. 






로비 한켠에 맡겨져있는 짐들이 줄지어 있었다. 






로비 카페도 있는데 여기 갈 일은 없었다. 근처에 유명한 커피숍이 많고.. 조금만 나가면 스타벅스도있었기 때문






체크인을 마치고 방으로 올라왔다.






우린 한명이 엑스트라베드인 소파베드에서 자는걸로 알고있었는데 문을 열어보니 침대가 무려 4개!






우리도 모르게 룸이 업그레이드 되었나보다. 운이 좋았다. 소파베드에서 자는 사람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했는데 각 하나씩 침대를 다 쓸 수있게 됐다. 






화장실은 듣던대로 물때가 좀 끼어있고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았따.






그리고 화장대와 옷장이 알맞게 있었다. 세명이서 사용하기에는 넉넉했다. 






일단 짐을 풀었다. 면세점에서 산 물건들과 낮에 후쿠오카 텐진에서 산 물건들을 정리했다. 프랑프랑에서 산 엄마선물 우산






무지에서 산 긴 양말과 스타킹(양말, 스타킹 너무 만족!! 더사올걸 그랬다)






돈키호테에서 산 동전파스






과일 젤리 코로로 






애플샵에서 산 에어팟까지.. 아직 쇼핑해야할 물건들이 많다. 잠시 호텔에서 쉬고 옷도 좀 편한걸로 갈아입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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