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센강
France Seine
센강은 부르고뉴 상파뉴 파리 노르망디를 거쳐 바다로 흘러간다. 파리를 거치는 센 강변에는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콩코드 광장까지 유명한 관광지가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센 강을 다니는 유람선 바토무슈를 타면 명소를 한번에 훑어볼 수 있다. 바토무슈는 밤에 더 인기가 있는데 센강에서 바라보는 파리시내 야경이 정말 끝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바토무슈 유람선을 타지않았다.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의 야경을 즐기는 걸로..
오르세 미술관에서 튈르리 정원 Tuileries Garden 사이에 놓인 다리이다. 이 다리 위에 난간에는 우리나라 남산처럼 연인들이 자물쇠를 걸어놨다. 열쇠는 모두 센 강속으로..
오르세 미술관 앞 강변길에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었다는걸 그땐 몰랐다능..
사진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넘나 좋은 날씨탓에 목이 무척이나 말랐다. 곳곳에서 물을 1유로에 파는 노점 상인이 있었지만 먼가 따뜻해보이는 듯한 물을 사고싶지않아서 참았다. 리볼리거리에 있는 마트에가서 물도 사고 오늘 저녁에 먹을 음식도 살겸 나는 강을 건너왔다.
숙소앞에 까르프가 바로 있었지만 여기는 언제든지 올수있는 거리라서 조금 멀리있는 마트를 구경가기로 했다.
A 2 pas 슈퍼마켓 장보기
아주 대형 마트는 아니지만 웬만큼 있을것은 다 있다. 이제 파리 마트 물가가 어느정도인지 볼까?
씨리얼과 우유, 아침에 식사로 좋다. 씨리얼 가격은 3유로 정도
비스켓은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2유로 정도
내가 좋아하는 훈제연어 가격은 3유로~7유로로 다양하다.
과일주스 3유로, 샐러드는 2유로 안팍
마들렌 한봉지 3유로 ㅎㅎㅎ 싸다
과일 1유로~2유로
요거트 4개에 2유로 정도. 물은 1.5리터가 1유로도 하지않는다.(물은 작은병에 든 것이 큰병에 든 것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
마트 물가는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느낌? 마들렌 한봉지와 과일, 물, 요거트를 사들고 나왔는데 8유로도 안나왔던것 같다. ㅎㅎㅎ 완전 저렴이~ 숙소가 한인 민박이라 아침에 한식으로 밥을 차려주시고 저녁에는 가끔 라면도 주셔서 첫날 사온 음식들로 파리를 떠날때까지 먹었다.
내가 묵은 파리 마카롱 하우스는 고급 아파트라서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짐을 가지고 올때만 쓰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엘리베이터 없는 숙소를 겪고나니 이때 이 엘리베이터가 얼마나 감사했던지 모른다.
파리에서는 꼭 에펠탑이 보이는 곳에서 자보고 싶었는데 봐두었던 곳이 예약이 꽉차서 선택하게된 마카롱 하우스! 위치가 정말 좋았고 여기서 나머지 여정을 함께 한 동행을 만나서 두배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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