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블라디보스토크 Russia

블라디보스톡 쇼핑4_러시아 기념품 마트료시카 쇼핑

여행장 2018. 4. 2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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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카페_Five O'Clock


오늘은 팬케익 맛집에 가서 아침을 먹을 계획이었다. 그렇게 일찍 일어날 생각은 아니었는데 저절로 눈이 떠졌고.. 천천~히 준비하고 나오니 9시가 좀 넘었다. 밖의 아침 날씨는 꽤 쌀쌀했다. 쌀쌀? 아니 추웠다. 블라디보스토크에 와서 지내는 동안 이순간이 가장 추웠던 것 같다. 우리가 가려던 팬케이크 맛집 우후뜨이블린은 10시에 문을 연다.   




너무 일찍 도착한 우리는 너무나 추워서 맞은편에 문 열린 카페로 갔다. 파이브어클락. 사전정보는 없지만 그냥 우리는 따뜻한 곳이 필요했다.






밖에서 보니 맛있는 빵도 팔고 안에는 사람들도 많은것 같아서 들어갔다.






몇시에 문을 여는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10시전부터 문을 여는건 확실했다.






여기도 한국사람이 많이 오나보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다. 






열심히 보고 빵을 골랐는데.. 메뉴판에 있는 빵이 다 준비되어있지는 않다고... 반전.. 






그냥 진열대에 있는 것 중에 골라야 한다고 했다. 메뉴는 머하러 보여줬는지 ㅋㅋㅋ 






각각 빵하나와 커피하나씩 주문했다. 러시아 커피는 어딜가나 맛있군. 춥고 배고파서 그런지 빵도 넘나 맛있군 :)



블라디보스톡 쇼핑_러시아 기념품 마트료시카 인형



아침을 먹고 혁명광장으로 왔다. 처음에 왔을때보다 더많이 쌓인 눈






오늘도 트럭으로 다른곳에 있던 눈들을 퍼 날랐다.






우리는 눈산 너머에 있는 저기 마트료시카를 파는 기념품가게를 가려고 왔는데.. 광장에 눈을 쌓아놔서 접근하기가 힘들었다. 문을 열었을지도 의심이 됐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문을 열어보자 해서 들어갔는데 ㅎㅎㅎ 문을 열었다. 정말 문 닫은 것처럼 보였는데... 절대 어느 가게든 것만 보고 포기하면 안 된다는 걸 깨달은 순간이었다.





비율 왜이럼...






기념품샵은 3층?4층?으로 되어있었다.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털모자도 여기오면 살 수있다.






그런데 너무 비쌈. 털이 좋긴 좋은데 기념품으로 사기엔 너무 고가여서 그냥 한번 써보기만 했다.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할머니가 하셨을 법한 여우목도리도 있었다. 여우 불쌍해...






같이간 언니는 남편 줄 털모자를 하나 샀다. 털모자 중에서도 털이 많이 없고 저렴한 걸로 하나 샀는데 한 2만원정도 했던 것 같다.






가장 많이 있는게 요 마트료시카 인형이다. 가격은 크기별로 다양.






자세히보면 얼굴 생김새가 다 다른게 손으로 그린 듯 보였다.






이건 너무 막그렸네 싶은것도 있었다. 예쁜 아이로 잘 골라야 한다.






파란 눈의 요 아이가 젤 예쁜것 같아 PICK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 마트료시카도 있었다. ㅋㅋㅋ 트럼프는 왜 계신지..






요건 성 바실리 성당 기념품. 예쁘다~~ 눈의 나라라서 눈사람 기념품도 있다. 가격이 좀 비싼게 아쉽지만 예뻤다.






맨 아래층에는 초콜렛과 당근크림등을 팔았다. 알룐까 초콜릿은 이미샀지만 여기 다른 종류의 초콜릿이 있어서 몇개 구입했다.






당근크림은 츄다데이에 비해 비싸서 패스~






바쁜사람들은 여기서 한번에 살 수 있긴 하겠지만 저렴하게 사려면 여기는 비추






블라디보스토크가 또 꿀이 유명해서 종류별로 꿀도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이것도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는 거.. 품질은 좋다고하니 필요하면 사겠지만 딱히 필요도 없고 무겁기도해서 사지 않았다. 기념품샵에서는 기념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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