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일일투어 쿠루쿠루버스 출발~! 일일투어 코스는 다자이후 - 유후인 - 벳부 온천
후쿠오카 도착전에 쿠루쿠루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갔다.(http://www.kurukurubus.com/front/main) 가격은 한국돈으로 1인당 77,000원정도로 점심식사와 온천 입장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후쿠오카 간 김에 온천도 해보고 싶어서 이 코스로 정했는데 좀 타이트한 일정이긴 했지만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쿠루쿠루버스는 우리 숙소앞인 하카타역에서 출발한다. 아침에 와보니 쿠루쿠루 말고도 거의 모든 투어버스가 이곳에서 출발하는 것 같았다.
출발 후 얼마 되지 않아 다자이후에 도착했다.
버스안에서 설명을 듣고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갔다.
듣던대로 아기자기한 마을이다.
조금만 있음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였다.
그래도 아직은 밝아서 사진은 환하게 잘 나오는 중
가게 앞 인테리어가 단조로워서 보기에도 예쁘고 걸으면서 관광하가 편했던것 같다.
이건 일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신사앞에 있는 문 '도리이'이다.
일본 사람들은 '새'를 신의 사진으로 믿는데, 이 문은 사람의 뜻을 신에게 전달해 주는 새가 쉬어 갈 수 있는 장소라고 한다.
도리이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세계 10대 스타벅스중 하나가 나온다.
원목으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를 한 컨셉 스토어 스타벅스 다자이후 텐만구 오모테산도점
이 많은 나무가 못을 사용하지 않은 짜임식 구조라는 것이 신기하다.
스타벅스 내부모습. 스타벅스 텀블러를 모으는 친구는 이곳에서 후쿠오카 텀블러를 구입했다.
텀블러를 사는동안 밖을 보다가 기념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1도없는 순간을 발견하고 밖으로 나왔다.
워낙 사람이 계속 방문해서 이런 순간을 포착하기 쉽지않았는데 아주 운좋게 전체샷을 얻었다 :)
인증샷도 찰칵 ㅋㅋ
기모노를 차려입고 온 꼬마도 기념사진 찍기. 스타벅스의 인기란..
일본인들의 스타벅스사랑은 정말 남다르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은데.. 우리나라에도 스타벅스 마니아들이 관광하러 올 만한 컨셉스토어가 하나 생겼으면 좋겠다.
다자이후에 먹거리로 유명한 것은 우메가에모찌(매화 찹쌀떡)다.
일일 가이드가 꼭 하나 사먹어 보라고 했다.
예쁘게 맛있게 모찌를 찍어내는 모습
모찌가게는 아주 많다. 어느 가게나 맛은 똑같다고 해서 고민없이 눈앞에 보이는 가게에서 모찌를 샀다.
시간이 촉박해서 모찌를 버스로 들고와서 먹었다. 매화꽃모양의 예쁜 포장에 꽃모양 스티커까지 역시 세심한 일본이다.
혀뎀 주의. 따끈따끈 너무 맛있는 모찌. 하긴 뭐든 갓 구워내면 맛있지 않은 것이 없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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