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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행기/블라디보스토크 Russia 16

블라디보스톡 여행_해양공원 눈 덮인 바다

블라디보스톡 여행_해양공원의 눈 덮인 바다 해양공원으로 가는 날은 날씨가 매우 맑음이었다. 블라디보스톡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의 하나가 바로 해양공원이라서 우리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 해양공원으로 갔다. 멀지도 않고 거리 구경도 할겸해서 걸어서 갔다. 해가 쨍쨍해도 인도에 쌓인 눈은 아직 그대로였다. 방한복을 입고 털모자를 쓴 러시아 경찰들. 작은 성당이 나왔다. 이름은 이고르체르니고프스키 성당이라고 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유명한 포크롭스키 성당과 비슷한 느낌. 러시아 성당은 성 바실리 성당처럼 다 이렇게 예쁜가보다. 이제 이길로 쭉가면 해양공원이 나온다. 가는길에는 운동장으로 보이는 곳이 있었다. 처음엔 눈으로 덮여 긴가민가했지만 벤치앞에 둥그렇게 눈을 치워놓아 운동장 바닥을 볼 수 있었다. 해..

블라디보스톡_이즈바 체크인, 아르바트거리_해적커피

블라디보스톡 호스텔 이즈바 캡슐호텔은 호텔스닷컴에서 호스텔 이즈바는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첨에 여기저기 보고 예약하다보니 헷갈렸는지 3월 11일에 예약해야 할 것을 2월 11일로 예약했었다. 2월 9일날 아이폰 캘린더에 이상한 일정이 뜨길래 봤더니 잘못되어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 이즈바는 현장결제여서 수수료가 없었다. 보자마자 아고다로 다시 들어가 했던 예약을 취소하고 3월 11로 다시 예약했다. 아고다에서 아이폰 캘린더에 저장하는 기능이 없었다면 정말 모를 뻔했다. 둘째 날 아침 캡슐호텔 체크아웃하고 이즈바로 왔다. 그리 멀지않아 도보로 이동. 이즈바 앞에 도착했다. 문뒤에는 계단의 압박이 있었다. 벨을 누르면 직원이 나와 짐을 옮겨준다고 해서 벨을 눌러봤는데 소식이 없었다. 하는 수 없이 그냥 올라갔..

블라디보스톡 호텔_캡슐호텔 조디악 조식 후기

블라디보스톡 캡슐호텔 조디악 블라디보스톡에서 지내는 3박 4일동안 숙소를 두군데로 정했다. 하나는 캡슐호텔 조디악, 하나는 게스트하우스 이즈바. 두군데 다 좋아보여서 언제 다시올지 몰라서 둘 다 이용해 보기로 했기때문이다. 숙박비는 두명이 묶는데 캡슐호텔 1박에 3만원정도, 이즈바 도미토리 8인실(여성전용) 2박에 2,800루블(5만원정도) = 총 10만원도 안되는 멋진 가격 :) 아... 근데 이렇게 언덕이 많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가파른데다가 눈까지 쌓여있어서 짐을 끌고 올라가는 게 정말 힘들었다. 아무 생각없이 어그를 신고 온 나는 미끄러워서 더더 힘들었다. 저기 보이는 간판이 있는 건물이 캡슐 조디악 호텔이다. 도착을 코앞에 두고 난관에 봉착했다. 가파른 경사에 눈이 얼어붙어서 미끄러져 올라갈 ..

블라디보스톡_마린스키 발레공연 관람후 문샤인 칵테일바에서 한잔

블라디보스톡 여행에서 꼭 빼놓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발레공연관람이다. 같이 간 언니가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티켓을 미리 예약해 뒀다. (마린스키 극장 티켓예매 https://prim.mariinsky.ru/en/playbill/playbill) 러시아어는 전혀 알아볼수 없으니까 영어로 바꾸고 원하는 공연 날짜 시간에 Buy tickets를 누름 된다. 그래도 난 자신이 없어서 영어 잘하는 언니가 예매해 주었다. 그리고 티켓을 프린트해서 가져왔다.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토요일) 티켓은 한 명당 1200루블 줬다. 자리는 3층 사이드였지만 가격대비 아주 좋았다. 막심 택시를 불러 마린스키 극장에 도착! 댑버거에서 마린스키까지 막심 택시비는 160루블이 나왔다. 극장 안으로 입장~ 실내는 아주 깔끔했다. ..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_공항에서 시내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공항에 도착. 비행시간 2시간 40분만에 러시아에 올 수있다는 걸 왜 진작 몰랐을까? 이미 여러 방송에서 블라디보스토크 여행을 많이 보여줬는데 난 최근까지 한 번도 못봤다. 우연히 저렴한 항공권 검색하다가 알게된 블라디보스톡. 그제서야 이미 아주 많은 한국인들이 블라디보스톡 여행을 다녀왔다는 걸 알았다. 여행사에서는 2시간 만에 만나는 유럽_블라디보스토크. 라며 블라디보스토크를 설명했다.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나라지만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도시라서 한국어를 많이 볼 수있다고 했다. 그래서 첫 러시아 여행이라는 두려움을 뒤로하고 가기로 결정. 시기는 너무 춥지 않고 너무 비싸지도 않은 3월로 결정했다. 날씨를 보니 한주만 더 미뤘으면 날씨가 진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_제2여객터미널 이용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행 대한항공 탑승을 위해 제2여객터미널을 처음 이용하게 됐다. 처음이다 보니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몰라 아주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도착했다. 공항 리무진을 탔고 1여객터미널에서 약 15분정도 걸렸다. 도착한시간은 아침 7시쯤 공항은 아주 여유로워 보였다. 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네덜란드항공이다. 1터미널보다 많이 작을 줄 알았는데 비슷비슷하게 큰 2터미널 새로 지어서 그런지 고급진 느낌의 내부 인테리어 나는 무엇보다 면세점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가 궁금했다. 그래서 웹체크인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해 빠르게 면세구역으로 갔다. 전체적인 2터미널 약도는 이렇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있고 출국장은 3층 면세구역은 3,4층이다. 면세점은 어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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