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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대성당_테이트모던_버로우마켓

여행장 2016. 11.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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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e modern

테이트모던 미술관




런던 템스강변에 있는 현대 미술관이다. 원래는 발전소였던 건물을 개조하여 지금의 미술관을 만들었다고 한다. 2층에는 템스강쪽에서 들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있고 3,4,5층에 전시실이 있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일부는 유료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금토에는 밤 10시까지이다. 여기도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문을 열지 않는다. 




요즘 관광객들의 핫 플레이스인 테이트모던. 정신없이 들어온 탓에 미술관 외관 사진을 찍지 못한것이 아쉽다.





현대미술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기에 차근차근 둘러보기로 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앤디워홀의 작품. 마릴린 먼로 





여기 백남준 작가의 작품도 있었다. 우리나라에 있는 백남준 기념관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테이트 모던에서 밀레니엄 브릿지로 걸어가면 다리 가운데서 멀리 타워브릿지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수지와 이민호가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묵었다고 알려진 더 샤트 빌딩도 보였다. 하루에 200만원이라는데.. 그냥 부럽기만할 뿐이다.





그리고 테이트모던 반대편에는 세인트폴 대성당이 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성당으로 1666년 런던에 있었던 대화재로 완전히 불타 없어졌지만 다시 만들어서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이 바로 이곳에서 거행됐다고 한다. 






St PAUL'S Cathedral






크고 웅장한 세인트폴 대성당의 외관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처럼 크기가 워낙 크고 높아서 사진한장에 다 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여기 런던에서 만난 숙소친구와 함께 네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쉬어가기로 했다. 여행하면서 중간 중간 커피를 마시거나 맥주를 마시는 시간이 너무 좋다.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주는 순간이다.




Borough Market_버로우마켓



커피를 마시고 템즈강을 건너와 버로우 마켓으로 갔다. 어제다녀온 캠든마켓과는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다.






버로우마켓 앞에는 유명한 카페가 있었다. 커피를 마시고 오긴 했지만 유명하다니 한번 맛이나볼까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있어서 관두기로했다.






어제 캠든마켓에서 본 빠에야. 여기서는 시식도 시켜줘서 한입 먹었다. 주방장이 '마쉬써~ 마쉬써'를 연발해서 깜짝 놀래기도 했다.





여기는 말레이시안 커리를 파는 곳이다. 





버로우 마켓은 현지인의 일상에 필요한 물품을 파는 재래식 시장인데 런던의 여럿 마켓중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이라고 한다. 캠든마켓과 비교해서 보자면 캠든마켓은 구경꾼들로 북적북적 정신이 없었는데..  여기에서는 파는 물건과 음식을 둘러보기에 불편함이 없었던 같다. 







과일과 채소가 신선하고 먹음직 스러워 보였다. 그래도 우리눈에 꾀나 익숙한 과일과 채소가 많았다. 






이것은 수제 소세지라고 한다. 어떤 맛이 날지.. 겉으로는 도저히 가늠할 수 없었다.







마켓의 오픈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일요일은 마켓이 열리지 않는 모양이다.






마켓 중간에 요리쇼를 하고있었다. 그러고 보면 영국에 음식들은 혐오식품이 없는것 같다. 마지막 통돼지가 조금 그런것 빼고는 음식들은 하나같이 예쁘고 맛있게만 생겼다. 그런데 왜 맛이가 없는걸까... :) 영국 음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때문일까?...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런던 시장에서는 구경만 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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