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데일리백으로 아이띵소 레이디토드백을 추천합니다. 정말 최고에요!!!
이전에 국민 직딩백이라 불리우는 콰니 스터드백(스몰)을 가지고 다녔었는데요. 이번에 바꾸기로 결정했어요. 콰니백이 별로여서는 아니에요. 정말 좋은 가방이었는데 낡고 달아서 더이상 들수도 없고 지겨워진 것도 있어서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거의 4~5년전에 구입해서 출퇴근길에 매일 들고 다녔으니 그럴만도 했죠.
직장에 들고다닐 가방을 고를때 세가지를 생각해요. 첫째 가벼워야하고, 둘째 A4파일보다 커야하고, 셋째 어떤옷에나 잘어울려야하거든요. 여기에 가격까지 착하면 금상첨화라고 하죠.
아이띵소는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됐어요. 제가 찾는 가방스타일을 말하자 레이디토드백을 추천하더군요. 친구도 써봤는데 너무 괜찮다면서요. 저는 DDP에 있는 매장을 직접 찾아갔어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DDP에 있는 아이띵소 오프라인 매장이에요. D살림터에 있어요. 찾기는 어렵지않더라고요.
아이띵소 카카오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10%할인쿠폰을 준다고 해요. 그런데 매장에서만 볼 수있는 더 좋은게 있어요. 바로 최대50% 할인하는 스크래치상품인데요. 내가 원하는 것만 찾으면 정말 이득이더라고요. 아이띵소 제품이 거의 천으로 만들어져서 스크래치라고 해봐야 거의 티가 안나거든요.
사려고 찜해둔 레이디토드백이에요. 검정색과 베이지 컬러는 두가지고 가격은 55,000원이죠. 그런데 베이지컬러가 스크래치상품으로 나와있더라고요. 원래는 검정색이 사고싶었으나 50%할인 유혹에 베이지색을 샀답니다.
밝은색 코트가 많으면 겨울에도 베이지색 가방 괜찮아요. 55,000원÷2=27,50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대만족이죠. 개인취향으로 저는 어깨에 가방을 메면 흘러내리는게 싫어서 짧게해서 메는데 이 가방은 끈길이 조절 범위가 넓고 뻑뻑하지 않아서 수시로 끈조절할 수 있어서 일단 좋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아이띵소 레이디 토드백의 장점은 가볍고 실용적인 거에요. 천으로 만들어져서 가볍지만 손잡이가 가죽이고 각이 잡혀서 모양이 흐트러지지않아요. 사다리꼴 모양이라 보기보다 더 많이 들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안에는 작은포켓두개와 지퍼달린 포켓이 있어서 수납도 용이하고요. 긴끈으로 겨울에는 크로스로 메고 다닐수도 있어서 정말 만족합니다.
써보니 더 좋아서 원래 사려고 했던 레이디토드백 검정색을 사려고 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1월 4일부터 신년세일을 한다고 하네요. 이게 웬 횡재인가요? 이때를 노리면 좀더 좋은 가격에 살수있겠어요.
그리고 7일에 나온다고 하는 저 신상백도 궁금해요. 언뜻보기에 제가 산 레이디토드백과 모양이 비슷한데 뭔가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일단 돌아오는 4일에 세일하는 날에 득템을 하고 신상품은 다음에 고려해봐야겠어요. 가격이 착하니까 두개사도 부담이 없어요. 직장 여성 데일리백으로 아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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