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이름과 같은 칭다오 맥주. 우리나라에서는 애들도 다 아는 맥주이름 칭다오 맥주 박물관이 있다. 청도여행에서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빼면 말이 안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맥주 박물관이라하면 맥주의 역사와 만드는 과정 등등이 전시되어있겠지만 우리는 공장에서 바로 나오는 생맥주와 꿀땅콩을 맛보러 왔다 ㅎㅎㅎㅎ
TSINGTAO 1903
이동은 간편하게 택시로 했다. 처음엔 좀 무섭기도 했지만 가격이 워낙 싸고 편해서 한번 맛들이고 나니 멈출수가없었다.
덥지만 땀 한방울 안흘리고 맥주박물관에 도착! 박물관 주변으로는 맥주통 모양으로 꾸민 벤치가 있었다.
또 생맥주와 땅콩 초콜렛, 각종 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늘어서있었다.
이곳은 맥주쿠키를 파는 곳. 우리는 박물관 내부를 둘러보고 난 뒤에 기념품을 살 생각으로 먼저 박물관으로 갔다.
티켓 가격은 60위안 가이드 비용도 따로 있는데 우리는 그냥 입장료만 지불하고 들어갔다.
장난감같은 건물. 꼭대기에 칭다오 맥주캔 모양의 탱크가 세워져있어 더 장난감 스러웠다.
자 이제 시작되는 칭다오의 역사들
그동안 출시된 칭다오맥주가 전시되어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맛나다는 요 맥주는 꼭 한번 먹어보고 가리..
맥주를 만드는 기계에 일하는 사람 모형. 재미나게 모형을 실제크기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
이 드럼통에 맥주가 계속 흘러들어간다.
칭다오 맥주의 변천사. 한 곳에 모아두니 멋있다. 병모양이며 패키지 디자인이며 종류가 정말 다양하네..
이 아이도 맥주병 라벨에 관심이 많은듯
이제 드디어 하이라이트 장소에 도착했다.
모든 손님들께 생맥주 한잔을 무료로 드립니다~
생각보다 너무 작은 한잔이었지만 땅콩한봉지와 함께 받은 생맥주 한잔이 넘나 맛있었다.
이렇게 땅콩을 맛보게 하고 나중에 사라는 거겠지... 꿀땅콩과 스모크 땅콩(짭짤한 맛) 요~요~ 꿀땅콩 청도여행 필수 쇼핑템이다. 다시간다면 캐리어 한가득 담아오리~ 꿀꿀 꿀땅콩
서비스 맥주를 먹고 나오면 옛날에서 요즘의 시대로 넘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은 어떤 힘에 의해 똑바로 갈 수 없는 신기한곳이다. 어질어질 토나올 수 있으니 주의
마지막 기념품 샵
다양한 모양의 칭다오 맥주컵이 탐이났지만 깨질까봐 차마 사지 못했다.
맥주인형도 귀요미 ㅋㅋㅋ
가장 만만한 기념품 병따개 자석. 소어산 공원앞에서 사온 병따개보다 훨씬 비싸서 뿌듯했다.
기념품 샵까지 다 보고 나오면 두번째 서비스 생맥주를 맛볼 장소가 나온다.
종류는 두가지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맘에 드는 것으로 하나 고르면 된다.
공장에서 바로나온 싱싱한 맥주~ 이것이 바로 이 박물관을 오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아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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