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 지친 우리는 텐진에 있는 한 카페를 찾아갔다. 커피숍 이름은 스테레오커피. 몇시간째 마시고 싶었던 커피도 마시고 쇼핑 강행군에 지친 다리도 쉬게 할겸해서 였다. 그래도 아무 카페나 가기는 또 싫었기 때문에 찾아온 이곳!! 이곳을 찾아오는 길도 꽤 길었다. 그래도 쉴 수있겠지..하는 기대감에 참고 왔는데... 아하핫! 서서 마시는 커피숍이라니...요.... 서얼마... 윗층은 자리가 있겠지... 했지만 위에도 자리는 없었다. 그래도 일단 커피는 마셔야겠기에 주문했다. 가격은 한잔에 500엔 정도. 메뉴를 보고 우리는 각자 하나씩 주문했다. 여기는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린다. 커피가 내려지는 동안 이 카페에 유일하게 있는 대기의자에서 조금 쉴 수 있었다. 2층에 올라가서 구경이라도 하고싶었지만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