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Venezia 베네치아에서 피렌체로 가는날 아침 유난히도 떠나기 아쉬운 베네치아.. 눈깜짝할 사이에 떠나야할 날이 왔다. 보통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갈 때 오전에 출발하는데 베네치아는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을것 같아서 점심때로 예약해 두었다. 그래도 너무나 부족한 일정이지만 이탈리아는 너무 가봐야 할 도시가 많아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나마 남은 반나절은 미쳐보지못한 최후의 만찬 그림을 보고 까마돌리 크림이 유명하다고 해서 몇개 사러 가기로 했다. 최후의 만찬은 여러 버젼이있는데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에 있는 최후의 만찬은 이탈리아 출신의 틴토레토의 그림이다. 이 성당에는 몇개의 작품이 더 있었고 기념엽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몇장 사왔다. 최후의 만찬을 보고 바로 찾아간곳은 까마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