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여행 4일째, 드디어 오늘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타지마할을 보러 간다. 아침부터 들뜬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내 생전에 타지마할을 보러 가다니 ㅋㅋㅋ 언젠가 티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타지마할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막연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정말 막연히.. 그런데 이렇게 그 순간이 올 줄은.. 또 이렇게 빨리 올 줄 그때는 정말 몰랐다. 타지마할을 가기전에 한 군데 또 유명한 관광지에 가는 길이다. 볼때마다 신기한 낙타. 여기선 나타가 말이자 소이다. 여기는 인도식 청과점이다. 인도인조차 덥디더운 날씨에 인상이 저절로 찌푸려 지나보다. 찬드 바오리를 가기위해 이곳에 내렸다. 내리자마자 근처 학교 학생들로 보이는 여자아이들이 보였다. 머리도 예쁘게 하고 단체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