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탑에서 타워브리지 야경까지 Tower of London 오늘의 목표는 타워브리지 야경을 보는 것이다. 밤에 혼자다니는 것은 위험해서 오늘은 숙소에서 만난 친구와 하루종일 함께했다. 그 친구가 보고싶은것 내가 보고싶은 것을 다 보려다보니 겹치는 곳도 있었지만 와본곳도 있었다. 하지만 어떤가. 보고 또 봐도 좋았다. 일정 중에서 가장 오랜시간 이도시에 머물기로 한것은 다시생각해봐도 정말 잘한것 같다. 타워브릿지를 건너서 런던탑으로 갔다. 런던탑은 탑이라 불리긴 하지만 큰 성의 모양을 하고있다. 1097년에 짓기 시작해서 역대 왕들이 확장을 하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런던탑은 왕궁으로 사용되기도 했고 왕족이나 죄인을 유폐하는 곳으로 쓰이기다 했다. 이런 사연 때문에 런던탑의 내부는 볼거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