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_따라비 오름은 가을이 되면 억새로 뒤덮인다. 숙소 사장님이 추천한 따라비 오름에 찾아갔다. 따라비 오름 주차장까지 차로 갔는데 몇 번을 돌았는지 모른다. 오름에 다 올 때 쯤에 길목이 작고 잘 안보여서 지나치기를 세 네번.. 결국엔 따라비 오름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들어가는 길도 좁아서 조심조심!! 돌아가는 차량이 마주치면 비켜주고, 기다리면서 천천히 진입했다. 따라비 오름은 억새가 유명해서 그런지 억새가 한창인 이 날, 따라비 오름을 찾은 사람들이 많아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했다. 우리는 주차장에서 커피를 파는 사장님의 도움으로 겨우 주차를 할 수 있었다. 11월 초 제주도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아서 특히 오늘 너무 좋아 오름에 올라가기 딱 좋은 날이었다. 따라비 오름(Ttarabi 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