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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날 3

가을 덕수궁 feat. 문화의 날

10월 30일 문화의 날 가을 덕수궁을 걸으러 점심을 재빨리 먹고 나왔다. 오늘따라 하늘도 너무나 이쁨. 가을의 덕수궁은 봄보다는 인기가 없나 보다. 기대만큼의 단풍은 아직 없지만 날씨만큼은 굿! 요즈음 부쩍 식물에 관심이 많아졌다. 사무실에서 식물을 키우면 공기정화와 더불어 스트레스도 감소한다고... 그래서 요즘 플랜테리어를 하는 직장이 늘어나고있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는 아직... 그래서 스스로 플랜테리어를 하는 중이다. 누가 1년 동안 물 한번 안주다 버린 화분을 가져다가 물을 주고, 잎을 닦고, 가지치기도 하고, 물꽂이로 번식시키며 주변을 초록 초록하게 만들고 있다. 점심에는 덕수궁, 돌담길, 시청사를 산책하며 식물들을 본다. 여긴 식물들의 이름과 설명이 적혀있어서 좋다. 그래서 덕수궁 산책이 좋..

문화의 날_덕수궁 마지막주 수요일 무료입장

문화의 날_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다.그래서 덕수궁 무료입장~Free Admission지지난달 "문화의 날" 사무실 안에 하루종일 있는 게 지겨워 점심시간에 나왔다. 날씨 정말 너무 좋음. 지금은 전국이 활활 타오르는 날씨지만 이때만해도 정말 살만했다. 사무실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 이번달엔 정말 너무 살인적인 더위때문에 못나갔다. 이때 날씨가 너무 그리운 요즘이다. 이번달같이 날씨가 안좋은 문화의 날에는 영화관이나 전시를 보는게 좋을것 같다. 궁 산책은 날좋은 날 하는걸로... 덕수궁 안은 어떤 궁도 마찬가지겠지만 전지역 금연에 식사 및 음주가 금지되고 애완동물도 반입이 금지다. NO Pets 덕수궁안 그늘에서 쉬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그늘도 오늘같은 날씨라면 소용없겠지만.. 덕수궁안 정..

회사생활 속 소소한 행복_덕수궁 숨은 돌담길

하루종일 사무실에서만 일해야하는 사무직 직장인들에게는 점심시간이 유일하게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다. 나는 보통 점심을 30분안에 먹고 남은 30분은 회사주변을 산책하며 비타민D를 보충한다. 이것도 날이 좋아야 가능하지만.. 내가 다니는 회사의 가장 큰 복지는 주변에 덕수궁과 청계천, 서울광장이 있다는 것이다. 궁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청계천에 앉아서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잔디를 밟을수도 있는 엄청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8월의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12시 반. 날씨 맑음. 오늘은 날씨가 맑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기분좋게 산책을 나섰다. 수다를 떨면서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 배너를 발견했다. 덕수궁 돌담길 개방행사. 그동안 철문으로 막아놓았던 돌담길 한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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