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파리는 그렇게 와보고 싶은 도시는 아니었다. 그러나 파리의 에펠탑을 보지않고 유럽을 가봤다고 어찌 말할까.. 유럽하면 제일먼저 그려지는 그림이 바로 에펠탑인데 말이다. 동선상으로도 파리는 꼭 거쳐 가야 할 위치에 있다. 그래서 나는 이번 여행에 정말 가고싶었던 나라 스위스를 과감하게 빼고 프랑스 파리를 포함했다. 영국-프랑스-이탈리아 일정에서 7일째 되는 날 나는 파리에 도착했다. 런던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 북역에 도착. 소매치기, 집시들로 악명높은 바로 그 북역 Gare du Nord에 도착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거야.. 알아본대로 차근차근 가면 될 거야... 심호흡 한번 하고 일단 일주일 동안 쓸 파리 시내 교통권을 사러 역 밑으로 내려왔다. 파리 교통 티켓은 단기 여행자라면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