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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회 3

제주도 3인 3베드 숙소 매우 만족스_feat. 방어회 고등어회

어디든 여행할 때 세명이 한방을 쓰기가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세명이 모두 몇 가지의 조건이 맞지 않으면 잠을 잘 못 자서 여행지의 숙소 선택은 매우 신중하게 하는 편이다. 이번 제주도 여행을 준비할 때도 그랬다. 개인실 3인 3베드 숙소를 찾는 것이 기본이었다. 개인실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는 탈락, 전에 에어비앤비로 간 숙소는 독채면서 저렴하고 좋은 컨디션(북스테이 독채 민박 초)이지만 그만큼 인기가 많아 예약이 꽉 차서 이것도 제외. 연말이어서 숙소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워낙 제약이 많았기 때문에 제주도 감성 뭐 이런 거는 때려치우고 세명이 모두 푹 잘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고, 할인코드(https://www.airbnb.co.kr/c/sorak288)로 32..

제주도_이제서야 가보는 쇠소깍과 송악산

제주도 서귀포시 효돈동_쇠소깍이란 뜻은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고 한다. 쇠소깍 끝자락에는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진다. 예전에는 이곳의 입구를 막아 염전으로도 사용했다고 한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1곳 중의 하나일만큼 매력적인 곳이다. 신기하게 새까만 해변.. 현무암 때문이겠지 생각했다. 까만 모래위로 올라온 자갈들을 가까이에서 보면 알록달록 너무 예뻤다. 물 빛깔도 멀리서 보면 검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초록빛을 띠고 더 가까이 가면 맑고 투명했다. 쇠소깍에서는 테우, 수상자전거, 투명카약등을 즐길수있다. 그러나 가을을 넘어서면 하지않는 모양이다. 어차피 친구는 물에서 하는 레포츠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탈 생각은 없었다. 끝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쇠소깍 경치를 즐겼다. 크~~~..

아침부터 밤까지 놀고 먹기_제주도 2박 3일 여행기

아침부터 밤까지 놀고먹기 우리의 제주도 여행 테마는 계속 놀고_ 계속 먹기다.(나 혼자 정했다) 계획을 짜지도 않았고... 관광지를 다니지도 않을 것이다. 놀다가 생각나면 먹고 먹다가 피곤하면 자고 ㅎㅎㅎ 시계가 깨우면 일어나고, 씻고, 회사 가고, 점심시간이 되면 밥을 먹고, 퇴근시간이 되어야 집에오고, 또 씻고,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꾸역꾸역 자고... 매일매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는 일상을 벗어나서 하루종~일 하고 싶은 대로 첫날 오자마자 먹었던 카페 태희 새우튀김 ㅋㅋㅋ 배도 고팠고 .. 맛있기도 너무나 맛있어서(새우를 튀겼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지..)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오늘 아침에는 우아하게 모닝커피~ 친구가 민박집에 있는 원두를 갈아서 내려줬다. 아침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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