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일상/주식 일기

[2018.11.20] 코스피, 코스닥 다시 하락 - 남은건 경기방어주

여행장 2018. 11. 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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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2100을 코스닥은 700을 다시 내줬다. 지난주에 이어 어제 월요일까지 상승하던 증시는 왜 또 오늘 내려갔을까?




뉴스를 찾아봤다.

전날 ​미국증시 급락으로 인한 여파라고 한다. 미국 뉴욕 증시의 급락은 애플, 페이스북 등 대형 기술주가 이끌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무려 3%나 떨어졌다. 나스닥에 ​IT 기업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란 여자의 주식은 어떤지 보니.. 하락은 했으나 타격이 크지는 않은 정도다. 이제는 떨어지는것에 감각이 무뎌진걸까? 어쨌든 그다지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오늘은 현대차가 9년만에 주가 10만원선이 깨졌다. 몇년전에 현대차 우선주식으로 수익을 조금 낸적이 있는데 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많이 떨어졌다는 소식을 들으니 안타깝다. 시총상위 종목이 떨어진다는 건 결국 시황이 안좋다는 거니까... 그러고 보니 오늘 시총 상위 10개종목을 살펴보니 SK텔레콤, 신한지주를 제외하고 다 떨어져있었다.




SK텔레콤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다. 주식이 오르는 건 좋은데 경기방어주만 오르는건 걱정이 조금 된다.




​여기서 공부!
경기방어주란 경기변동과는 상관없이 매출이 꾸준해서 일정한 주가를 유지하는 기업주식이다. 공공재(전력, 가스 등) 관련주, 생필품, 제약, 식료품, 주류, 담배 등에 관련된 주식 그리고 통신주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다.




SK텔레콤은 대표적인 경기방어주이면서 배당금도 쏠쏠하기때문에 요즘같은 경기엔 아주 매력적인 주식이다. 하지만 주당 가격이 너무 쎄서 나란 여자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다.

나는 이전에 경기방어주로 KT&G를 가졌다가 익절한 적이 있고 지금은 SK가스를 보유중인데 크게 손실을 보고있다. SK가스는 최근 미세먼지 관련주가 되면서 차츰 상승하는 듯 했으나 또 지지부진하고 거래량도 없다. 그래도 다행인건 거래량이 없다는 것은 저점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경기방어주이기도 하고 LPG차량 규제도 완화된다고 하니 기다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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