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편하게 다녔지만 워낙 많은 걸 해서 그런지 아님 20대 청춘이 아니라 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첫날부터 피곤해서 아주 꿀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날씨는 맑으나 여전히 뿌연 하늘. 우리나라가 이제 미세먼지도 더 심해졌다 하지만 중국은 중국이다. 미세먼지로 시야도 뿌옇고 눈도 따끔따끔. 목도 칼칼하다. 아주 높은 층에 있지만 다른 건물들도 못지않게 높아서 뷰는 그닥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기다리고있는 것이 또하나 있는데 바로 호텔 조식이다. 호텔 조식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것 같다. 아침을 안먹는 사람도 호텔 조식은 꼬박꼬박 챙겨먹는다는 ㅋㅋㅋ 칭다오 파글로리 레지던스 조식시간은 7시부터 10시까지, 점심시간은 11시30분부터 2시까지이다. 점심을 먹을일은 없고 우리는 숙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