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_우리는 밥도 배불리 먹고 해서 산책겸 걸어서 슈리성까지 갔다.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슈리성은 연중무휴로 주중 주말할 것 없이 저녁 6시반까지 문을 연다고 해서 여유가 있었다. 그래도 들어가는 사람 보다는 나오는 사람이 많았다. 연못 안에 작은 집이 있고 다리가 있어 들어갈 수 있다. 어떤 조류인지 모르겠지만 아주 큰 새가 많이 있었다. 연못 주변을 나르는 새때문에 오묘한 분위기가 났다. 슈리성의 뒷문인 것 같다. 나오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이곳을 지나 들어가는 문으로 갔다. 이곳이 슈리성을 들어가는 입구다. 들어가면 넓은 공원에 잔디가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었다. 이곳에서 화장실도 쓰고 조금 앉았다가 이동했다. 이곳에서 요금을 내고 들어가면 슈리성 내부로 가는 것이다. 츄라패스가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