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치 월급과 맞먹는 해외명품가방을 할부로 사서 매달 카드값에 허덕이던 옛날과는 달리 요즘 많은 젊은 직장인들의 소비트랜드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네임 보다는 가성비를 따지고 물질에 소비하기보다 가치와 경험에 소비하는 것이 요즘의 소비트렌드인데요. 면세점에 입점되는 가방 브랜드에도 그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해외나갈때 이때가 기회다 싶어 사고싶었던 명품가방을 지르곤 했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면세한도(600불)내의 중저가 브랜드 가방을 선호하면서 면세점에서도 점점 중저가 브랜드 수를 늘리고 있는 추세에요. 감당하기 힘든 가격의 명품가방 대신에 적당한 가격에 재질도 좋고 디자인도 트랜디해서 어떤옷에도 잘 어울릴만한 활용도 높은 가방브랜드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바람을 타고 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