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직장인

4월은 작년 연말까지 소유한 주식에 대한 배당금이 입금되는 달이다. 작년에 주식시장이 좋지 않아서 정리하고 싶어도 정리 못하고 가지고 있다 보니 종목 백화점이 됐는데 그 덕에 생각지 못한 배당금이 쏠쏠하게 들어왔다. 너무 많아서 이번해에는 종목을 정리하면서 배당 많이 주는 종목 몇 개로 집중하려고 한다. 정리하고 집중하려면 대략적이라도 분석이 필요해서 정리해봤다. ※ EPS? 주당 순이익 _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Earning Per Share,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 ※ BPS? 주당 순자산가치 _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면 기업의 순자산이 남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Book-value Per Share, 기업이 활동을 중단한 후..

정신없이 지내는 사이에 분기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분기 배당금을 노리고 몇주만 샀던 것들.. 삼성전자 보통주와 웅진씽크빅, 그리고 동양고속.. 삼성전자와 웅진씽크빅은 8월 19일에 입금되었고 동양고속은 21일 입금되었다. 살때는 그냥 시험삼아 몇주만 사자 했다가 이렇게 배당금을 받을때면 좀 더 살껄 그랬나싶다. 떨어졌다가 올랐을때 항상 하는 후회가 배당금 받을때도 밀려온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총알이 없다는게 함정.. 주식을 더 사모으고 싶은 것은 어디까지나 소망일뿐 현실은 텅텅비다못해 마이너스가 된 통장.. 그래도 이 주식들이 마중물이 되어 언젠가는 월급만큼 배당을 받는 날이 오...ㄹ 수 있도록..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자!

4월 24일 오늘은 SK가스 배당일이다. SK가스는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같이 하는데 나는 이번에도 주식배당은 받지 못하고 환산해서 돈으로 들어왔다. 주식배당률은 1%.. 그래서 주식으로 받으려면 적어도 100주는 가지고 있어야 1주를 받을 수 있는데 나는 개미를 넘어 미생물 수준이기 때문에 한 번도 주식으로 배당을 받아보지 못했다. 배당금과 배당단수주대금은 알겠는데 배당주는 무엇? 입금액이 있는데 잔액은 0원.. 배당금이 들어오니 거기서 배당주 입금액만큼 차감된 금액이 잔액으로 찍혔다. 어떤 과정인지 모르겠지만 배당금에 대한 세금? 정도로 생각된다. 그리고 카카오뱅크 연결 증권계좌 한국투자증권에는 지금은 없어진 주식 오렌지 라이프 생명보험과 풍산홀딩스 배당금이 입금됐다. 오렌지 라이프는 신한지주에 흡수..

오늘은 한국금융지주 배당금 입금일이다. 보통주식은 1주당 2,900원, 우선주식은 2,961.5원, 배당율은 6.5%다. 난 우선주를 샀기때문에 2,961.5원을 받았다. 한국금융지주 우선주에 투자한 이유는 배당때문이다. 배당금으로 지금받는 연봉을 받아보는게 꿈인 나..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작게나마 배당은 받아서 좋은데 이놈의 코로나때문에 주식가치는 엄청 떨어졌다. 종목을 가리지않고 거의 모든종목이... ㅜㅜ 지금은 하향세가 좀 주춤해서 다음주쯤에는 추매하고싶은데... 아..... 돈이없다. 이래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소득하위70%인 나는 계속 이 위치인가보다.

2019년 셀트리온 배당금 지급일은 오늘 4월 23일이다. 국민은행에서 배당금 지급 통지서를 받았다. 주식배당 주권 교부일.. 23일. 현재까진 안 들어오고 있지만.. 나는 주식으로 받을 수 없으니 오늘 현금으로 들어오겠지.. 그리고 나는 조만간 정들었던 셀트리온을 떠날 계획이다. 좀 더 고배당주로 갈아타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 팔기로 결정한 이상 빨리 팔렸으면 좋겠다. 미련은 남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히겠지..

지난주 2019년 샘표 배당금 지급일이 있었다. 나도모르게 살포시 4월 12일에 샘표 배당금이 들어왔다. ㅋㅋㅋ 올해 첫 배당금이다. 비록 한자리수 보유한 나도 주주라고 주는구나 ㅋㅋㅋㅋㅋ ​ ​ 그러나 샘표 수익율은 마이너스... 배당금을 합쳐도 아직 많이 모자라다. 얼른 올라라~!

KT&G 배당금 추징세금?세금환급? 작년 배당금 입급일을 찾다가 이런걸 발견했다. 다른것들은 다 배당금 또는 배당단수주대금 이런거밖에없었는데... 추징세금과 세금환급이라니? 이상한건 세금환급이 먼저되고 추징세금이 나중에 된것.. 엄밀히 말하면 동시에 된것같다. 왜 이런게 나온것인지... 찾아봤다. ​​ 작년 KT&G에서는 16일 세금 15.4%를 떼고 배당금을 입금했다. 그런데 KT&G는 고배당주라서 세금 9.9%를 떼는게 맞다고 한다. 작년까지 세금우대(세금감면) 특례적용 기간이었는데 증권사가 실수를 한것이라고... 그래서 잘못 추징되었던 세금이 세금환급의 형태로 입금되었다가 고배당세액에 해당되는 세금을 다시 추징하여 출금한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된 이유로 세금환급금이 추징세금보다 많았던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