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말로만 듣던 유후인에 가게됐다. 나는 사실 후쿠오카보다 유후인에 더 와보고 싶었다. 유후인 유후인 말로만 들어봤던 곳... 유후인이 좋았다는 사람 얘기를 많이들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여행 2박3일 빡빡한 일정이지만 굳이 유후인이 포함된 투어를 선택했던 것이다. 다자이후에서 유후인은 조금 거리가 있다. 유후인에 도착하니 추적추적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좋지않아 실망할건 없었다. 유후인에 있는 긴린코호수는 비가 오늘 날씨에 가야 좋다고 했기 때문.. 우리는 투어에 포함되어있는 식사를 하고 자유투어를 했다. 날씨가 개기 전에 긴린코 호수부터 찾아갔다. 물안개가 진짜 있을까? 그렇게 도착한 긴린코 호수. 반신반의 했었는데 ~~ 도착해보니 이미 쫙 깔린 물안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