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역 3번출구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왼쪽에 독립밀방이라고 있다. 친구가 찾은 맛집. 독립밀방 이름이 참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들어가자마자 밀이 잔뜩. 컨셉에 충실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약간 미니 하늘공원 느낌도 나는듯... 널찍널찍 떨어져있는 테이블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할만해서 편안했다. 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곳이지만 오픈시간에 맞춰 갔기때문에 손님도 그리 많지않아 좋았다. 주문시 1인 1메뉴가 필수다. 우리는 부채살 스테이크, 봉골레 파스타, 훈제~수란을 시키고 음료로 와인을 시켰다. 이 친구들과 다니면서 좋아지게 된 스테이크와 와인. 이날 여기서 더 좋아지게 됐다. 부채살 스테이크가 어찌나 맛있던지... 다녀간 후로 계속 생각이 난다. 그리고 스테이크에는 역시 와인. 다음에는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