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행기/29.12.31 in HongKong

12월 31일_홍콩에서 마카오로

여행장 2017. 12.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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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홍콩에서 일어나 마카오 가는날. 


홍콩에서 가까운 마카오로 반나절투어를 하기로 했다. 2박 3일일정에서 마카오까지 아주 빡빡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우리 숙소는 더욱 허름해 보였다. 주변 풍경도 아주 허름... 동네가 중심에선 좀 떨어진 곳이었다. 이런거 저런거 따질줄 몰랐던 여행초보의 여행 2일째.









아담한 미니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가는길




홍콩 택시는 약간 레트로 느낌의 빨간 택시




지하철은 우리나라처럼 깔끔했다.







너무 일찍 나왔다 텅텅 빈 홍콩 지하철 안.







목숨걸고 2층버스도 찍어보았다. 저 이층버스를 보니 탁재훈이 첫 무비를 찍을때 이곳에 왔다면 보여줬던 장면이 생각났다.




홍콩 마카오가 다른나라라는 것을 새삼 깨달은 순간.




아무리 가깝고 해도 있을건 다있고 절차도 다 밟는다. 듀티프리샵







마카오로 가는 페리에 오르는 중이다. 참 많이 줄서고 기다렸다. 기다림의 연속..




페리안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장식 ㅎㅎㅎ 귀엽다.







마카오에 도착! 




마카오는 홍콩보다 좀더 칼라풀하고 화려했다.










친구들은 찾고 나는 따라가기만 바빴다.














마카오 메인 광장 세나도 광장




사진에서만 보던 세나도 광장인데 생눈으로 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마카오 가이드북에서 찾은 맛집을 왔다.




대륙의 향기가 물씬나는 요리들.. 나는 그닥 맛있게 먹지 못했다. 하수..










성 도미니크 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라고 한다.







마카오 쇼핑의 거리. 우리눈에 익숙한 브랜드들이 눈에 쏙쏙 들어왔다. 




마카오 명물 에그타르트 




우리도 하나 먹어보았다. 에그타르트 나는 이때 처음 먹어봤는데 오오~ 내스타일 맛이써 :)







육포가 가득 있는 거리를 지나 올라가면 또하나의 명소가 있다.










성 바울 성당. 화재로 대부분이 손실되고 앞부분만 신기하게 남아있다.










뒤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철재로 뚤려있어서 약간 다리가 후들거려 셋다 질겁하고 내려왔다.







올라가진 못했지만 이쯤에서 단체컷은 하나 남겨야 할 것 같아 찍었다. 친구들은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면씌우기 ㅋㅋ














우린 해지기전에 다시 홍콩으로 돌아가야했다. 홍콩에서 남은 관광을 하고 밤 12시에는 그 유명한 홍콩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봐야하기 때문. 짧지만 넘 좋았던 마카오 여행. 다음엔 마카오만 다시 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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